[Parallels 7 한글판] 맥북에어에서 윈도우를 간단하고 편하게 사용하게 도와주는 패러렐즈 7
- 리뷰/컴퓨터 악세사리
- 2012. 1. 27. 00:30
[Parallels 7 한글판] 맥북에서 윈도우를 간단하고 편하게 사용하게 도와주는 패러렐즈 7
요즘 맥북을 사용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죠. 특히 맥북에어는 슬림하고 가볍고 고성능에 휴대성까지 갖추고 있어서 많은분들이 사용을 하시는데, 저역시 아직 맥OS 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금융권사용등 다양한 부분에서 아직까지 맥OS 만 가지고 컴퓨터를 사용하기엔 제 지식도 짧고해서 불가능하다 보니, 자체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부트캠프 같은 것을 이용하여 windows 와 같이 사용을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간단하게 윈도우를 사용하고 싶은데, 완전히 재부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트랙패드의 방향이 맥OS 와 윈도우간 서로 반대로(라이언 기준) 되어 있고 조금은 불편하죠..
그래서 맥OS 상에 바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상 프로그램인 Parallels 7 (패러렐즈 7) 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Vmware 와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Parallels 의 이름에서 보듯이 "평행" "나란히 서있는" 뜻을 가지고 있죠. 맥OS 와 윈도우가 나란히 같이 실행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MAC 에서 윈도우를 완벽 실행한다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선 맥OS 보단 윈도우의 사용자가 많고 하다보니 편의성은 확실히 윈도우쪽이 높죠. 그래서인지 이런 패키지가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패러렐즈7 한글판은 기존 패러렐즈 7 보다 90여가지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서 출시를 했다고 합니다
위 나온것 처럼 대표적으로 몇가지 기능의 성능향상과 기능추가가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패키징으로 구매도 가능하고 앱스토어에서 바로 다운로드를 받아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패키징의 경우 이렇게 CD 와 사용 가이드가 들어있는데 저같이 "맥북에어"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CD-ROM 이 없어서 어떻게 짚어넣을까 고민하시겠지만 트라이벌 버젼을 받아서 시리얼만 입력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CD 에 들어있는 것으로 설치를 하고 싶다면 ISO 로 만든 후 메모리에 풀기를 하여 짚어넣어서 설치를 하면 되겠죠?
바로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젼을 찾으니 그냥 트라이얼 버젼으로 설치를 하시는게 편하겠습니다.
가이드에는 MAC 과 윈도우의 용어차이가 키보드 단축키등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간단하지만 두 운영체제가 다른 단축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숙지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CD 뒷면에 시리얼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이미 패러럴즈 7 트라이얼 영문판 버젼을 사용해봤는데, 배터리 소모가 조금 심하더군요.
그래서 이정도는 개선이 꼭 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과연 얼마나 한글판은 좋아진건지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패러럴즈 7 한글판을 실행하면 위와 같이 창이 뜹니다.
설치를 눌러서 패러럴즈 7 설치를 시작합니다.
정보를 입력하고 제공받은 시리얼을 입력을 합니다.
맥에 설치할 윈도우나 기타 OS 를 CD 나 ISO 이미지를 가지고 바로 설치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리 윈도우 CD 나 이미지파일을 준비해놓으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외에 크롬,페도라,우분투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일단 윈도우를 설치해야 하니 맨 첫번째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윈도우 설치는 2가지 방식으로 설치를 할 수 있는데, "MAC 과 유사하게" "PC와 유사하게" 가 있습니다.
하나의 창에 윈도우 화면이 그대로 보여주고 작업을 할 수 있는 화면으로 설치를 하거나, MAC 상에 별도의 윈도우 바탕화면이 없이 마치 맥OS 안에 윈도우와 통합된것 처럼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편의에 따라 맞게 설정을 하면 됩니다.
전 PC 와 유사하게를 선택합니다
가상 OS 의 이름과 설치될 경로를 설정을 합니다
설치전 셋팅이 필요하면 하단에 "설치 전 설정 사용자 정의" 체크를 하여 셋팅을 먼저 합니다.
VMware 를 한번이라도 사용해 보신 분이라면, 아주 간단하고 능숙하게 설치를 하실 수 있을정도로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설정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설정법을 잘 모르겠다 하면 그냥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윈도우를 설치하는 과정입니다.
아마 대부분 이미지파일로 설치를 하게 되면 몇분만에 설치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러럴즈 를 사용하면서 무엇보다 부트캠프와 비교하여 장점은 무수히 많습니다.
빠른 윈도우 시작을 통해서 간단하게 윈도우 활용면에선 아주 우수하고, 맥OS 의 트랙패드 기능을 그대로 100% 윈도우에서 활용이 가능한 장점도 존재하지만, 이전 패러럴즈를 사용하면서 답답했던 점은 맥북을 잠자기 해놓으면 하루 이틀이 지나도 불과 몇% 배터리가 소모되지 않았는데, 엄청나게 소모량이 늘어났고, 계속 사용중엔 부트캠프를 사용할때보다 30~40% 이상 빨래 배터리가 소모되는 문제가 나타나긴 했었는데요
이번 패러럴즈7 한글판은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하루 지나고도 불과 몇 % 밖에 소모되지 않더군요.
5시간에 1% 정도 배터리가 소모된걸 볼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에 패러럴즈 7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패러럴즈를 통해 설치해놓은 윈도우가 재개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기본 PC 모드로 설치를 했기 때문에 위와 같이 화면이 창모드로 나온답니다.
맥 바탕화면과 윈도우 환경에서 파일들을 자유자재로 "드래그" 복사/이동이 가능하답니다. 상당히 편하겠죠?
윈도우 창에서 대기모드로 설정이 가능하고 "일시 중지" "종료" "중지" 등 윈도우를 설정할 수 있는 모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 최대한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중지를 하거나 종료를 해놓고 패러럴즈도 상주해있는걸 완전히 꺼버린답니다.
이렇게 사용을 해도 부트캠프를 통해서 재부팅을 하는 것보다 빠르죠.
패러럴즈 창 하단에 현재 가상으로 연결되어 있는 윈도우의 각종 시스템환경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설치후에도 시스템환경을 할 수 있도록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부트캠프 vs 패러럴즈 7 장단점은??
맥북에는 부트캠프라는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제공을 하고 있죠?. 맥OS 가 아닌 멀티부팅으로 일반 노트북을 사용하듯이 윈도우 PC 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끔 제공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Vmware 나 패러럴즈는 맥OS 위에 가상프로그램으로 하나의 가상 컴퓨터환경을 올려놓고 돌리게 해주는 가상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서 차이점은 부트캠프는 맥os 와 윈도우가 둘다 독립적인 운영체제로 존재를 하고 있고 동시에 두가지의 OS 를 사용이 불가능하다는겁니다. 일례로 예전에 우리가 멀티부팅으로 윈도우xp 와 윈도우7 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부트캠프를 이용하면 맥의 성능을 그대로 윈도우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3D 그래픽적으로 말이죠.
패러럴즈는 재부팅없이 맥OS 상에서 바로 가상화로 또하나의 운영체제를 돌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윈도우 환경을 열어서 사용이 가능한 점과, 서로간의 드래그를 통한 파일교환도 가능하죠
다만, 아쉬운 단점도 존재합니다. 하드웨어적인 속도가 상대적으로 맥OS 와 공유를 하기 때문에 떨어지고 메모리도 맥OS 와 공유를 하기 때문에 부트캠프보다 부드럽거나 빠르지 못한 점과 맥북의 배터리 소모가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 부트캠프에 비해 단점이 많은데 왜들 쓰냐?.. 바로 편의성때문이죠. 바로바로 재부팅없이 윈도우 환경을 사용할 수 있는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아래 영상은 패러럴즈를 돌리는 영상입니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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