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P11 작업 모드 넷플릭스 유튜브 쿠팡 플레이 동시 시청 앱 창 크기 조절

가성비 태블릿으로 요즘 핫한 레노버 P11.

이런 기능이 있는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6GB 제품을 선택했으면 조금 더 활용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단순히 영상 시청용으로 구입을 했지만 영상도 시청하면서 다른 인터넷 서핑도 가끔은 하고 싶다 보니 그럴 때마다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하곤 하는데 하나의 화면에 여러 앱을 동시에 뜨워놓고 사용할 수 있는 작업 모드가 존재하여 좀 더 편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상단 바를 내리면 [작업 모드]가 존재합니다.

작업 모드를 실행하면 기존 단방향성 태블릿의 환경이 삼성 덱스(DEX)처럼 변하여 마치 PC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환경으로 변합니다. 물론 이 작업을 활용하기 위해 키보드 + 마우스가 있으면 좀 더 다양한 기능 활용할 수 있겠지만 없어도 충분히 활용하는 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처럼 넷플릭스, 쿠팡 플레이 그리고 유튜브와 인터넷까지 동시에 4개의 앱을 띄워 놓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 멀티 작업을 할 일은 많지 않겠지만 충분히 여러 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비게이션 바는 좌측 하단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앱 서랍 아이콘이 활성화됩니다.

여기에 현재 실행되고 있는 앱은 하단에 아이콘화하여 위치를 하고 있고 최대 4개의 앱을 한 화면에 동시에 뿌릴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닌가 싶은데요.

3개의 독립된 영상 시청 앱이 띄워져 있어 선택하는 앱의 사운드만 출력되면 좋을 텐데 아쉽게도 띄워놓은 모든 앱에서 동시에 사운드가 출력됩니다.

띄워진 앱의 크기는 자유롭게 크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앱이 동일하게 크기 조절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몇몇 앱을 실행해 본 바 네이버 앱의 경우 좌우 조절은 가능하나 상하 조절은 불가능한 대신 네이버 웨일 앱의 경우 자유로운 크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실행되고 있는 앱 경계선을 꼭 누르고 있으면 파란색의 테두리가 생깁니다.

원하는 크기만큼 이동을 하여 각 앱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웨일 앱 역시 동일하게 크기 조절이 가능하여 10인치의 화면에 적당한 크기로 분배를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OTT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간단하게 인터넷 웹서핑이 필요할 때 하나의 태블릿에서 시청과 동시에 웹서핑도 가능하고 두 개의 OTT 서비스를 나란히 띄워놓고 시청할 수도 있고요.

때론 작업 환경이 필요한 분들에겐 엑셀이나 워드를 이처럼 띄워놓고 사용할 수도 있겠죠.

최대 4개의 앱까지만 출력이 됩니다.

4개 이후의 앱은 자동으로 화면 하단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가용 메모리의 한계 때문인지 애초에 레노버 P11의 작업 모드 자체가 4개까지만 띄워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개의 OTT 서비스를 동시에 출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상이 끊어진다거나 느려지는 것 없이 원활한 출력이 이루어집니다. 역시 가성비 태블릿이란 이름에 어울립니다. 어느 정도 안정적인 태블릿 구동 상태에서 즐기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여러 앱을 띄워놓고 사용할 일은 많지 않을 테지만 충분히 구동이 된다는 점은 12만 원에 구입한 제품 치곤 참 괜찮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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