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뜻, 입추 인데 왜이렇게 더워 금주 서울날씨 및 전국날씨

입추 뜻, 입추 인데 왜이렇게 더워 금주 서울날씨 및 전국날씨

오늘이 입추인데도 불구하고 날씨는 하루가 멀다하고 더워지고 있다. 어제만 해도 숨쉬기 어려울 정도로 밖에서 잠깐 서 있는데 땀이 펄펄 날 정도로 해는 뜨겁고 여기에 습도도 높아져서 예전의 한국 날씨라기 보다 일본보다 더 더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을 정도로 올해 여름도 상당히 힘들다.

 

입추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 들었음을 알리는 날로, 입추인 금일부터 날씨가 선선해져서 가을로 접어들어야 하는데, 요즘 날씨는 봄 가을은 없어지고, 겨울 - 여름, 두 계절만 남았다고 하지 않는가?

오존층이 무너지면서 언제부턴가 봄과 가을은 없어지고 겨울에서 바로 봄을 건너띄고 여름을 맞이한다. 그렇다고 딱히 가을도 있느냐? 가을도 없이 바로 추워지기 때문에 날씨가 사계절이었던 대한민국이 이젠 겨울과 여름만 공존하는 날씨로 바뀌는 것이 아닌가 싶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이 무슨 입추냐고 할 정도로 날씨가 상당히 안좋다.

그만큼 언제부터인지도 기억이 나질 않을 정도인데, 여름은 더더욱 더워지고, 겨울조차도 예전 만큼의 눈이 많이 오거나 혹한의 날씨가 아닌, 겨울 치고 상당히 따뜻했던 날들이 많아지고 있어, 아웃도어 매장의 매출이 갈수록 반토막이 날 정도로 안좋다고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대한민국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입추인 8월 7일부터 이번주 서울 날씨를 보면, 날씨가 전체적으로 최고 온도 32 도 정도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강수률 조차도 거의 없기 때문에 1주일 내내 더운 날씨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8월 2주차도 7월과 별반 다르지 않는 날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전국 날씨를 보면 역시나 전반적으로 다 더운 날씨를 보여준다. 남부 지방은 중부권에 비해 더욱 더 더운 날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기에, 입추라고 해도 가을을 시작하는 날씨라고 보면 큰 코 다칠라... 열대야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