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권주자, 천정배 정동영 안철수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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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8. 7. 01:48
국민의당 당권주자, 천정배 정동영 안철수는 안돼!!
국민의당 당권주자들이 굳혀졌다. 정동영 천정배 그리고 안철수.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참 즐겁다만, 안철수의 경우 무슨 생각으로 또 당대표에 도전을 하는지 도무지 정치를 하지 않는 나로서도 이해할 수 없는데,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오죽 안철수의 당대표 도전에 의아해 하고 있을까.
안철수는 분명 당대표에 나설 만한 자격도 없고, 대선 패배를 다 가지고 가야 한다. 거기에 최근 이유미의 문종용씨 사건 까지도 자신의 제자가 그런 상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한번 보여주지 않고서, 모든 혐의가 끝나고 나니 그때서야 나와서 당의 다른 사람과 생각이 같다고 하는 어이 없는 행동을 보여주었지.
그리고 또 한번 조용히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라져야 하거늘.. 망가진 국민의당을 일으킬 사람이 자기 밖에 없단다. 그러면서 또 한번 당대표에 도전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홍준표도 그렇고 안철수도 그렇고 참 이전 정치권과는 상황이 웃긴게 보통 대선 출마를 통해 실패를 했다면, 패배 책임을 지던 것과 달리 홍준표나 안철수 모두 다시 당대표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문제는 당에서도 꽤 많은 반대파들이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이렇게 된 당을 이끌 최고 적임자라고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황당한 결과인것인가... 한편으로는 이런 얘기들이 있다. 이대로 안철수가 사라지면 정치인생이 끝나지만 아직까지 안철수 편에 서 있는 사람들이 많아, 당대표에 나서면 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내년 선거까지도 충분히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 정치 생명의 연장이 가능하지만, 이번 당대표에서 떨어지고 사라지면 더이상 정치인생이 없기에 무리수를 두더라도 나오는 이유라고 한다. 뭐 더 깊은 정치에 대한 것은 모르겠지만, 글쎄다.. 같은당의 누구처럼 산에 올라가진 않더라도 묵언의 침묵은 필요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