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챗, 와이파이 기반의 익명채팅 메신저

 

 

플래시챗, 와이파이 기반의 익명채팅 메신저

요즘 보안이 대세다. 그러다보니 어떻게든 개인정보를 비롯해 내가 나누었던 사소한 대화조차도 나중에 큰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고 이런 대화를 통해 나중에 문제가 된다거나 하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다보니 메신저를 통한 대화도 자유롭지 못한 세상이다. 특히 군대처럼 후배들의 군기를 잡는다고 하여 문제가 컸던 대학문화도 한 몫하고 있다.

후배들의 자유로운 대화가 큰 불씨를 만들었던 이슈도 있었고 말이다. 나의 작은 공간이면서도 누군가와 진솔한 얘기도 할 수 없는 환경이다.

 

 

와이파이 기반의 익명 채팅 메신져인 플래시챗은 이미 지난 해에 출시를 하였고 익명 기반이라는 신선한 부분을 통해 많이 이용하고 있던 대표적인 익명채팅 메신저다. 새롭게 2.0 으로 버젼업을 통하면서 많은 부분 개선과 달라진 모습을 통해 다시금 갈고 닦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동일한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사람들끼리 익명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플래시쳇은 와이파이 기반의 익명 채팅만 제공을 하였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사용자와의 대화를 할 수 있게 플래시챗 라운지를 따로 운영을 하여 자동으로 다른 상대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제공을 한다.

또한 한번이라도 접속하였던 공공기간및 카페,독서실등의 와이파이 목록이 그대로 남아있어 와이파이에 접속하여 대화를 했던 사람들과는 LTE 와 3G 상태에서도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바뀐 점이다.

 

 

익명 기반 위치기반,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대화를 좀 더 다양하게 바뀌었다. 페이스북 친구를 추가하여 친구들과 대화도 가능하도록 바뀌기도 했다. 익명이란 좋은 방식이었지만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플래시챗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던 부분을 좀 더 개선을 하여 일반 메신저 처럼 자유롭게 대화도 할 수 있도록 바뀐점이 참 마음에 든다.

 

 

이전에 없었던 기능으로 대화창의 사람들끼리 서로 실시간 투표를 할 수 있다. 어떠한 문항에 대해 투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시간 투표기능은 24시간 후 자동으로 소멸되도록 되어 있다.

 

 

워낙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채팅이라보니 이런 사소한 질문, 또는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을 해도 누군가에게는 독이 되어 돌아오는 문제들이 많다. 정치적인 얘기등이 가장 민감하지만 회원가입 없고 인증 없이 익명으로만 언제든지 닉네임을 바꾸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운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이 익명 채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까.

이러다 보니 나의 소신을 자유롭게 표현을 해도 좋다는 것이다.

 

 

익명성과 보안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메신저와 달리 대화방을 나오게 되면 나의 대화가 모두 사라지게 되므로 보안에서 만큼은 만족스럽다. 언제 어디서 무슨 대화를 했는지 깔끔하게 흔적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혹여나 있을 문제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해킹및 스팸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보호 받을 수 있다.

 

 

 

익명 채팅은 떄론 누군가는 폐쇄적인 정책이라고 한다. 어찌 보면 맞는 말이지만 개인 사생활 보호가 국내에선 사라진지 오래다. 인터넷 문화라는 것 자체가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활동해야 하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 국내는 대부분 실명 인증을 통해서 사용하게 되어 있다. 이런 부분이 오히려 개인의 소신이 큰 문제로 다가오는 만큼 메신저에서 만큼은 나의 소신을 소신대로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익명 채팅 플래시챗이다.

 

국내는 국정원 사전을 비롯해, 카카오톡 검열등 여러 민감한 사항들이 연속적으로 터져서 더욱 민감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메신저 망명이라는 새로운 신조어가 생겨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해외 해킹이 불가능한 메신저를 이용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수치스러운 모습이다.

플래시챗은 익명 기반의 대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별도의 회원가입과 인증 없이 즐길 수 있다. 익명성을 나쁘게만 볼 것이 아니라 현재의 분위기를 보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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