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M 후기...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 후기... 미러리스 카메라
 
 최근에 출시하는 DSLR 과 미러리스 카메라엔 다양한 효과 기능들이 기본적으로 탑재가 되어 있어 독특한 사진을 찍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필터효과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특히 화질이 좋은 카메라의 경우 기본적인 세팅에서 촬영을 해도 선명함이 좋기 때문에 필터효과 보다 살짝 포토샵을 통해 보정을 보는게 이득이란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EOS M 은 최근에 AF 개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대비 최대 약 2.3배 정도 향상이 이루어져서 좀 더 빠르고 정확하고 신속한 촬영까지 가능하게 되어 미러리스 중 가장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카메라에서 더 한단계 발전한 제품이 되어버렸죠.
 
미러리스 제품군을 선택하는 분들을 어느정도 감안한다면 재미있는 요소의 필터효과는 필수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몇일 전 성묘를 미리 다녀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쨍한 하늘이 그대로 담아지기 까지 했으니 말입니다. 캐논 5dmark3 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더운날엔 참 애물단지가 되어버리기 일쑤이고 무겁고 귀찮고 이젠 뷰파인더를 통해 사진찍는게 특히 여름엔 귀찮아 질정도여서 최근에는 아예 EOS M 만 가볍고 넣고 다니곤 합니다.
 
11-22mm 와 같은 전용 미러리스 렌즈군이 있어서 화각의 답답함도 없고 정말 서브용으론 최고구나 생각이 들어요.
 
 

 

 

 

 
 많은 부분 발전하긴 하였으나 분명히 AF 문제가 남아있긴 하지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부분은 박수받아 마땅하고 화질이 좋은 제품인 만큼 주광에선 참 사용하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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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 사진을 찍을 때 마크로렌즈가 없는 경우 최대한 근접 촬영을 통해 크롭(Crop) 을 통해 많이 사용하는데 DSLR 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화질과 선예도를 보여주고 거기에 가볍게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것이 EOS M 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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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OS M 에는 9가지의 필터효과를 제공을 하고 있고 기존 캐논 바디에서 볼 수 있는 기능으로 동일하게 탑재되어 있다고 보심되요. SET 버튼을 통해서 화이트밸런스,필터,AF,화질등 거의 모든 세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필터효과는 어떤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 주는지 아래 사진을 통해서 확인을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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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이카메라,수채화,흑백,미니어처,소프트등 다양한 필터효과를 통해 사진을 꾸밀 수 있고 리터칭과 포토샵을 잘 다루지 못하는 분들에겐 좀 더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만 필터효과를 사용하면 EOS M 의 화질을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촬영된 사진에 특징에 맞는 효과를 짚어넣다 보니 쨍한 사진의 맛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필터효과 분명히 재미있고 즐거운 사진을 만들어 주지만 본연의 맛은 잃어버린다는 느낌을 받는데 가장 좋은 것이 보이는대로 사진을 찍는게 가장 이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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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의 윤곽을 마치 하나의 그림처럼 만들어 주는 효과는 밋밋한 사진에 포인트를 주어 좀 더 날카롭고 선명한 마치 그림을 보는 듯한 사진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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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안렌즈 효과를 통해 사물을 동그랗게 만들거나 친구들의 얼굴을 대두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적절한 사진에 사용하면 필터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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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터 효과 못지 않게 알아두면 편리한 기능으로 HDR 역광 보정기능과 삼각개 없이 야경촬영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중 촬영 노이즈 감소 기능인데요. 역광상태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물의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찍혀 얼굴을 구분하기 어려울 때 연속 3장을 촬영하여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 살려주는 기능으로 배경도 살리고 얼굴도 살릴 수 있고, 고감도 ISO 노이즈 감소를 통해 삼각대가 없을 때 고감도 ISO 로 야경을 찍으면 노이즈가 많이 발생을 하잖아요. 연속으로 4장이 촬영되어 1장의 저 노이즈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기능을 활용하면 좀 더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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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색을 보면 약간 인위적인 느낌을 주는데 카메라마다 작은 색감,화질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EOS M 이 주는 느낌은 있는 그대로가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특수한 환경이나 재미있는 사진을 필터 효과를 통한다면 더 좋구요. 어떤 것이든 과하게 사용해서 좋은 것은 없으니 적절한 환경과 타이밍에 맞추어 필터 효과 사용하시면 사진찍는 재미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을 꺼에요.
 
본 포스팅은 캐논 코리아 컨슈머이미징(주)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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