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웨어 업그레이드 된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 써보니....

펌웨어 업그레이드 된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 써보니....!!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가장 많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를 하고 있는 소니와 다르게 한발 늦게 미러리스 시장에 뛰어든 캐논은 캐논 처음오로 EOS M 이라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시장에 선을 보였죠. 많은 캐논 사용자들은 반기었지만 실제 제품이 출시가 된 후 EOS M 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AF 문제가 대두되면서 미러리스 카메라중 가장 좋은 화질을 자랑하고 있는 EOS M 이지만 AF 라는 난재로 인해 안타깝게 많은 욕을 먹기도 했었죠. 
 
사실 저도 처음 서브 카메라가 필요하였고 마침 EOS M 이 출시를 한 상황이라 다른 제품과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다 결국 다른 제품을 구매하였는데 이렇게 펌웨어를 통해 AF 가 좋아질꺼라 누가 생각을 했었을까요.  
 
처음 출시하는 미러리스 카메라였기에 이상태로 올해 후속 모델이 출시되는 것은 어느정도 루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 펌웨어를 통해 개선된 AF 는 분명 많이 발전을 하여 더이상 문제점으로 지적받지 않을 정도의 개선과 함께 가장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제공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재탄생 하였다고 봐도 됩니다. 

 

 

 
 미러리스 전용 렌즈인 11-22 와 18-55 그리고 22mm 단렌즈를 선보였고 아답터를 통해 기존의 캐논 EF,EF-S 렌즈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어서 캐논 유저들에겐 더할나위 없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었요.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존 EF,EF-S 렌즈를 EOS M 에 결합하여 망원사진이 필요할 때 유용하지 않을까요?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은 일단 묵직감 무게감과 함께 크기는 작습니다. 그동안 많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만져보았는데 묵직함 때문에 다소 크게 느껴질지 모르나 손으로 잡아보면 작은 크기임을 알 수 있고 버튼을 최소화 하여 깔끔한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하고 있습니다. 작아짐에 따라 가장 불편한점이 그립감인데 그립부분을 별도로 디자인화 하지 않았고 일단 디지털카메라의 디자인에 그립부분을 살짝 붙여놓은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이 작은편이라 580EX2 스트로브를 장착하여 사용할 때 무게감 중심때문에 바디를 꽉 잡아야 할 때 다소 그립감이 떨어지긴 하는데 EOS M 자체만 놓고 사용을 한다면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손이 큰 분들에겐 그립감 문제가 야기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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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터치 액정을 사용하고 있어서 터치 AF 촬영도 가능합니다. INFO 키를 통해 다양한 환경의 메뉴 UI 를 LCD 에서 직접 컨트롤까지 할 수 있고, 후면은 녹화버튼과 메뉴버튼, 인포버튼 딱 3개의 버튼 구조를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깔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이얼 버튼과 그 안에 +자 키를 활용하는 모습은 기존 캐논 DSLR 라인에서 볼 수 있었던 구조를 EOS M 에서도 볼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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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은 최근 펌웨어를 통해 새로운 제품이 선보인 것 만큼 이슈고 되었고 기존에 문제가 있었던 AF 부분을 확실히 개선하여서 현재는 예전의 EOS M 이 아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죠. 거기에 최근 출시된 EOS 70D 의 엄청난 AF 때문에 차후 출시되는 EOS M 후속 2가지 제품이라고 루머는 도는데 정확히 확인은 안되고 있는 상황에 동일한 센서와 AF 기술이 탑재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미러리스 시장과 DSLR 시장에서 유독 AF 를 가지고 얘기하던 업체는 더이상 그들만의 장점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을꺼라 생각이 들어요. 캐논하면 감성 핀이란 얘기가 나올정도로 정말 AF 와 핀문제는 농담아닌 농담이 되어버렸지만 7D 와 5D mark3 를 거쳐 100D 70D 아우러 이젠 더이상 캐논에 핀 얘기를 못할만큼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는데 일찍좀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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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캐논 DSLR 카메라와 동일한 메뉴 UI 를 제공하고 있어서 미러리스라고 어렵고 복잡해!! 라는 말은 필요치 않습니다. 
캐논 제품을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기존 제품들과 동일한 설정과 UI 를 통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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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고민끝에 구입한 GX1 ... 나쁘진 않은데 마포(마이크로 포서드)여서 어느정도 화질저하,노이즈,색감등은 현실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답니다. AF 하나만 보고 왔기에 그만큼 잃는 것도 많지만 화질을 가장 우선시 한다면 미러리스 중 EOS M 이 가장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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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답터를 통해 5dmark3 에 사용하던 17-40L 렌즈를 마운트 하였어요. 이런 얘기가 있죠. 
렌즈를 마운트 하는게 아니라 바디를 렌즈에 마운트를 한다. ㅎㅎㅎ 이게 가장 적절한 문구라고 떠오르는데 마치 300mm 대포에 캐논 100D 를 마운트한 것과 흡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꼴에 마운트링까지 달려있어요. ㅎㅎㅎ 
 
EOS M 을 판매하고 후속 기종에 대해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기다린다는 분들도 렌즈 아답터는 팔지 않고 가지고 계실만큼 유용하게 사용될 EOS M 액세서리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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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 성능 100% 그대로 끌어낼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기존 렌즈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고 미러리스 전용 렌즈군의 한계로 인해서 다양한 화각을 접하고 기존 DSLR 처럼 여러가지 렌즈군을 사용한다는 분들에겐 최선의 선택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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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재다능한 EOS M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왜이렇게 만족도가 높아졌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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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OS M 은 캐논 유저로 서브로 미러리스 생각을 한다!! 하시면 꼭한번 만져보시길 바라며 가장 좋은 화질을 자랑하는 EOS M 입니다. 간단하고 복잡함 없이 깔끔한 디자인과 UI 는 마치 익서스 시리즈를 연상케 하지만 성능만큼은 DSLR 못지 않은 화질로 최근에 많이 저렴해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눈독 들이고 있는데 과연............ 구매할 수 있을지 ㅠㅠ 
 
하나만 주구장창 사용하는 스타일이라 미러리스 장만해놓고 5dmark3 를 장농속으로 보내기도 애매해서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아예 카메라가방 한 구석에 고히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분명 5Dmark3 를 꺼내기가 부담스러울 땐 EOS M 을 사용하면 되니깐요.. 
 
 
본 포스팅은 캐논 코리아 컨슈머이미징(주)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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