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탭북 사용후기 (탭했다~ 북했다~)

 
LG 탭북 사용후기 (탭했다~ 북했다~)
 
 초반 울트라북이하 하이브리드PC 와 스마트PC 등 다양한 단어로 출시를 하였던 제품들이 LG 에선 탭북이란 이름으로 선을 보였습니다. 초반 제품들이 태블릿과 노트북의 환경이 만난 독특한 구조의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두가지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과 키패드가 분리형인 제품과 LG 탭북처럼 슬라이등 방식을 사용하는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고, 대부분 노트북과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각기 따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하나의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지만 사용유저의 패턴을 제대로 인지 하지 못해 초반 많은 업체들이 i5 , i7 급이 아닌 아톰CPU 를 탑재하여 고사양의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유저들에게 다소 반감이 생겼지만 최근 출시하는 대부분 라인언들은 인텔 i5 급 CPU 를 탑재하여 더 빠르고 고성능의 탭북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탭했다 북했다!!
 
 각 브랜드마다 다른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LG 는 탭북이란 이름을 사용을 하였죠. 간단히 버튼 하나만으로 슬라이딩이 되어 노트북으로 변하고 때론 태블릿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적절한 이름을 붙인 LG 탭북, 고사양의 i5 CPU 탑재에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시야각 없이 깔끔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면서도 가벼운 무게를 갖추고 있는 LG 탭북 입니다. 
 

 

 

 

 
 디스플레이는 블랙 베젤을 사용하고 있고 그외에 색상은 화이트 색상을 사용하고 있어 투톤의 깔끔한 느낌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00% 화이트 색상을 좋아하는데 기존 LG 노트북에서도 볼 수 있었던 디스플레이 주변의 블랙베젤과 화이트 톤의 조합은 역시 LG 제품 답게 일체감을 주고 있습니다. LG 로고와 Windows8 로고외엔 깔끔한 디자인에 스피커 출력을 비롯해 통풍 발열구가 자리를 잡고 있고 미끄럼 방지패드만 자리를 잡고 있는 레이아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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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mm 의 두께를 가지고 있는데 최근 출시하는 특출난 몇개의 울트라북을 제외하면 LG 탭북의 두께도 두꺼운 편이 아닌 준수한 수준의 두께를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 분리형도 아닌 슬라이딩 일체형 탭북이란 점을 감안하면 크게 두껍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1.25kg 의 가벼운 무게를 통해 휴대성까지 갖추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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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노트북 처럼 때론 태블릿 처럼 사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좌우와 뒤쪽으로 기능 버튼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좌측에 위치한 볼륨버튼 아래 있는 버튼이 바로 탭북을 노트북으로 변신시켜 주는 슬라이딩 버튼으로 살짝 누르기만 하면 디스플레이가 스르륵 하고 올라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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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에 전원 단자를 비롯해 HDMI, USB등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이런 스마트PC 는 분명 호불호가 갈릴 제품인데요. 일단 휴대성을 강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노트북의 완벽한 성능이나 메인PC로 활용하기엔 분명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노트북과 태블릿 사용빈도가 높고 2개의 디바이스를 항상 들고다니면서 일을 하는 분들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인데 업무용이라면 더할나위 없는 완벽한 퍼포먼스와 휴대성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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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확장포트및 버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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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탭북을 탭하면 슬라이딩을 통해 키보드 자판이 나오면서 노트북 환경으로 변신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분리형 제품과 슬라이딩 제품 중 어떤것을 선택하느냐 고민을 많이 했지만 따로따로 들고다니면서 분리를 해서 사용하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좀 더 가볍게 사용이 가능한 반면, 일체형 슬라이딩 방식을 사용하여 디자인적으로 우수하고 분리형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슬라이딩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슬라이딩 방식을 좋아합니다. 
 
LG 고유의 키패드 디자인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터치패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로인해 더 작아진 크기를 갖추었다고 볼 수 있는데 물론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모든 기능을 터치패드 보나 디스플레이에 직접 터치를 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응이 된다면 편할텐데 아무래도 노트북 환경으로 사용하기엔 적응시 까지 불편함을 느낄 수 도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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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노트북이 터치가 안되면 노트북이 아니라는 말까지 나올만큼 최근에 출시하는 다양한 제품에서 터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보니 이런 환경의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구형 노트북을 사용할 때도 나도 모르게 내손은 디스플레이를 터치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더군요. 그만큼 직관적이고 빠른 편의성을 제공하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노트북 환경에서도 같이 활용하면 좀 더 빠른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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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환경에서의 화면 각도 모습입니다. 이왕이면 각도 조절이 되었다면 더 좋았을 뻔 했는데 현재 슬라이딩 방식으로 출시하는 제품 중 각도 조절이 되는 제품이 없는 것을 보면 굳이 단점이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휴대성과 슬라이딩을 통해 노트북 환경으로 변신하여 작업할 수 있는 환경도 좋을 뿐만 아니라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인 만큼 아답터도 굉장히 작아서 휴대성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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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kg 의 무게를 갖춘 LG 탭북, 실제 무게를 재어보니 1.215kg 정도가 나오네요. 
하이브리드PC 로 출시하는 제품군 중 11.6 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들과 비교해보아도 가벼운 축에 속하는 제품으로 그만큼 휴대성에 중점을 둔 크기와 무게인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노트북 업무가 많은 분들이 휴대성을 포기하고 LG 탭북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휴대성과 문서작업,오피스작업등 고사양의 i5 와 SSD 를 탑재하여 빠른 작업도 되고 고사양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기에 태블릿의 환경에서 힘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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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했다 북했다!! 슬라이딩 원터치
 
 좌측에 달려있는 슬라이딩 버튼을 통해 탭했다 북했다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버튼 한번만으로 태블릿에서 노트북 환경으로 바꾸어 주는 슬라이딩 기능은 조작성이 빠르고 편합니다. 수동으로 직접 열어야 하는 제품과 양쪽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하는 제품들 보다 좀 더 편하게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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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샤르륵~ 노트북으로 변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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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터치를 지원하고 최근에 출시하는 노트북들이 IPS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Full HD 해상도까지 지원을 합니다. 인치에 최적화된 해상도 비율을 무시하고 무조건 높은 해상도가 좋다고는 생각을 안하는데요. 간혹 제품을 보면 11.6 인치의 크기에 Full HD 해상도를 넣어두어 작은 글씨를 보는데 답답함을 느끼기 마련인데 LG 탭북은 1366*768 의 해상도를 갖추고 있지만 깨끗한 IPS 디스플레이 때문인지 몰라도 선명함과 적당한 크기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8은 메트로 UI 를 제공하고 있어 해상도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으나 저처럼 아직 윈도우 하면 바탕화면에서 일일이 컨트롤 해야 하는 습관으로 인해 평소에 사용하던 문서및 인터넷을 할 때 디스플레이 비율로 인해 많은 정보를 담지 못하는 부분은 분명 있지만 작은 화면에 고해상도를 넣어서 생기는 문제점을 고려한다면 딱히 나쁘다고 보기도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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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탭북 Z160-GH5WK 는 고사양의 인텔 i5-3337U CPU 가 탑재되어 있고 8GB 메모리를 탑재하여 고사양의 프로그램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을 통해 해상도가 높은 이미지를 작업을 하거나 많은 양의 문서를 꺼내놓고 작업을 할 때 빠른 SSD 까지 탑재하여 부드러운 작동은 좋은편입니다. 
 
윈도우8 앱 활용에 있어 아직까지 애플이나 안드로이드OS 만큼 완벽하거나 다양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사용유저들은 태블릿의 환경보다 휴대성이 좋고 터치 디스플레이가 되는 노트북용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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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적인 태블릿을 만진다기 보다 하드웨어의 성능으로 좀 더 편하게 사용할 때 태블릿 환경을 더 많이 쓰게 되는데요. iOS 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거와 넥서스7 등을 이용하여 태블릿 환경에서 앱을 설치 후 사용하는 것보다 아직까지 PC 화면을 띄워놓고 사용하는 것이 더 빠른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편인데 이는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사용하는 사용자의 패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100% 기존 태블릿 환경을 대신할 수 없고 기존 PC 작업을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일꺼라 생각을 해요. 
 
무엇보다 LG 탭북은 IPS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어 태블릿 환경에서도 시야각 없이 깔끔한 화질을 제공을 제공을 해요. 이렇게 태블릿 모드로 제 블로그를 접속하여 터치 자판을 통해 글도 작성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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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S 패널로 각도 상관없이 깔끔하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는 물론이고 편리한 멀티 터치와 새로워진 윈도우8을 탑재한 점!! 
처음 윈도우8 이 적응이 안되서 메트로UI 는 아예 사용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바탕화면과 자주 이용하는 마이피플을 화면 분할을 통해 이용하는데 이런 부분은 과거 윈도우 7 환경보다 확실히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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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과 다르게 획기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던 애플이 최근 국내에서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이 변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은데 한 OS 에 국한된 제품을 사용하기 보다 다양한 OS 를 체험도 해보고 사용해보길 원하고 저같은 경우도 아이폰만 쭉 사용해오다 안드로이드로 넘어온 이유는 다양한 국내 업체들이 제공하는 앱들이 앱스토어로는 제공을 하지 않고 안드로이드OS 로만 제공을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편의성 때문에 바꾼 것인데요. 
 
노트북과 태블릿도 그렇죠. 편의성을 따지게 되고 노트북이라면 휴대성도 따지지 않을 수 없는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익숙한 것이 좋은 것이겠죠. 우리에게 익숙한 윈도우 환경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고 때론 노트북환경에서 때론 태블릿 처럼 누워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탭북 입니다. 
 
[이 포스트는 LG전자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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