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북 비교] 극과극 LG XNOTE Z330 vs ACER 아스파이어 S3




[울트라북 비교] LG XNOTE Z330 vs ACER 아스파이어 S3

같은 울트라북이라는 타이틀만 가지고 있을 뿐이지 비교대상이 될 수 없는 시스템사양에서 굳이 비교를 한다는것은 가지고 있는게 이 두 제품밖에 없다보니 이렇게 합니다.

좋게 돌려 말하면 고급사양의 비싼 제품과 울트라북 최저가를 형성하고 있는 에이서 제품과의 비교인데 금액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분이라면 당연히 고사양의 울트라북을 선택하는 것이 맞고, 가볍고 간단한 업무용 휴대성만을 고려한다면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저렴한 울트라북을 구매하는 것이 맞습니다.

과연 금액적으로 2배 차이가 나는 울트라북의 차이점은 얼마나 있을것인가..

CPU

인텔 i7 2637M ( 1.7GHz)

운영체제

Windows 7 64bit Home Premium

메모리 4GB DDR 1333
저장장치 SSD 128GB
그래픽 HD 3000
크기 315 * 215 *14.7mm / 1.21kg
LCD 13.3 인치
LCD 종류 LED 백라이트 LCD 고광택
해상도 1366 * 768

인텔 / 코어i3-2세대 / i3-2367M (1.4GHz) / LED 백라이트 / 13.3인치 / 1366x768 / 500GB / 20GB (SSD) / 4GB / DDR3 / 옵션(선택사항) / 7 홈프리미엄 / 인텔 / HD 3000 / 시스템 메모리 공유 / 1.35Kg / 리튬 폴리머 / 3cell / 802.11n 무선랜 / HDMI / 웹캠 / 블루투스 4.0 / USB 2.0 / 멀티 리더기 / 블록 키보드 / 색상: 실버 /

아빠와 아들과 같은 존재?

두제품간의 가장 큰차이는 바로 i7 CPU 와 128GB SSD 를 채용한 것과 i3 CPU 에 HD500GB 를 채용했고 20GB 의 SSD 는 부팅에도 전혀 참여하지 않고 오로지 슬림모드에서 깨어나는 부분에만 사용을 합니다.





같은 울트라북인데 디자인과 재질은 하늘과 땅차이?

두 제품간의 재질은 LG 엑스노트 Z330 은 알루미늄 메탈 재질로 되어 있고, 에이서 아스파이어 S3 는 상판과 하판을 마그네슘 합금으로 되어 있답니다.

LCD 부분에는 LG 제품 고유의 투톤라인을 넣어 배젤을 블랙처리해서 난반사를 막아주는 역활을 하는데 반해 에이서 아스파이어는 동일한 색상으로 일체감을 주고 있죠.

디자인만 놓고봐선 Z330 이 좀 더 견고하고 튼튼하고 두꺼워 보이는 느낌을 주는데 실제 무게는 Z330 이 가볍죠

힌지부분과 LCD 판넬쪽을 보면 LG XNOTE Z330 은 묵직한 느낌에 힌지의 흔들림이 적어서 자판을 칠 때 LCD 가 흔들리는 부분이 상당히 적은데 반해, 에이서 제품은 판넬쪽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놓았고 힌지의 흔들림이 너무 심합니다. 자판을 조금 힘줘서 치면 LCD 상판이 흔들흔들~



얇고 작다!

실제로 두제품간의 두께는 둘다 얇은 편인데 이렇게 비교를 해놓으면 확실히 Z330 이 많이 작은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더 작게 되작되어서 휴대성을 굳이 따지자면 더 좋은편에 속하고, 색상과 키보드의 색배치를 보면 한눈에 쏙 들어오는 Z330 쪽이 보기도 좋은데 반해, 에이서는 비슷한 색상으로 만들어놓아서 자판의 키 인쇄면의 시안성이 좋지 못한편입니다. 두 제품다 백라이트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죠.





어떤 키보드가 더 편할까?

개인적으로 키보드의 편의성은 에이서 제품에 한표를 주고 싶습니다.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하지만 습관도 무섭죠. LG Z330 의 경우 우측에 핫키를 제공하고 있어서 빠른 검색/탐색/화면끄기등 울트라북에서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빠른 검색과 탐색이 가능하게 제공하고 있지만 두제품간의 키보드 크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Z330 은 전형적인 노트북 키보드의 키캡 크기가 아닌 변형된 넓게 제작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오른쪽 쉬프트가 상대적으로 길어서 키배열이 일반적인 노트북보다 틀어진 느낌입니다.

그만큼 오타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죠.

물론 키감은 Z330 이 훨씬 눌리는 느낌도 좋고 키캡의 재질도 더 좋습니다. 방향키를 보면 에이서의 경우 페이지 업/다운키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어서 활용성 면에서는 더 높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방향키에 페이지 업/다운 키가 붙어있어서 잘못누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동일한 Elan 을 사용하는 터치패드

두 제품다 Elan 스마트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Z330 은 터치패드의 구분없이 팜레스트와 동일한 재질로 일체형을 주고 있고 좌우 클릭버튼이 존재하지 않고 터치버튼으로 되어 있는데 반해, ACER 제품은 터치패드의 구색을 갖추었고 좌우 클릭버튼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위의 키보드 크기와 함께 호불호가 갈릴꺼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Z330 의 터치패드는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좀 더 슬림하게 만들기 위해서 클릭패드를 만들지 못하고 터치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일단 클림감이 없고 터치패드를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손가락 끝으로 터치패드 라인의 위치를 찾은 후 클릭을 하는 일반적인 노트북 사용자의 버릇은 통하지 않습니다.

작은 턱을 두어서 터치패드 부분과 하단 클릭터치 부분의 경계를 해두었지만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크게 와닿지가 않더군요.



얇게 만들수록 확장성은 떨어지나?

울트라북이 얇을수록 확장성은 점점 떨어지는 편이고 조금 더 두꺼울수록 확장성은 좋아집니다.

좌측면을 보면 Z330 은 충전단자와 USB 3.0 단자 켄싱턴락이 달려있고 통풍구가 달려있는데 반해 에이서는 이어폰단자만 장착되어 있습니다.







우측엔 Z330 의 경우 HDMI 단자와 USB 단자,이어폰 단자, 그리고 MicroSD 단자가 달려있고, 에이서의 경우 SD슬롯만 제공됩니다. 사용빈도에 따라 MicroSD 슬롯을 제공하는 Z330 과 SD 슬롯을 제공하는 에이서간의 차이가 있는데 저는 SD 카드를 더 많이 사용하다 보니 MicroSD 슬롯은 불편함을 줍니다. 작아서 아예 다른 메모리를 못쓰는것 보다 커서 아답터를 장착해서 사용하는게 낫거든요



왜!!! 뒤에다!!!

구입하여 사용중인 에이서의 경우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확장슬롯을 죄다 뒷부분 힌지쪽에 정렬되어 있습니다.

옆라인의 슬림함 때문에 이렇게 한것인데, 뒷면에 충전단자,HDMI,USB 2.0*2 개가 장착되어 있는데 굉장히 불편합니다. 충전이야 어디에 달려있든 크게 상관없지만 자주 사용하는 USB 의 경우는 불편함이 초래되고 있고 USB 메모리카드를 장착 후 항상 뒤를 신경써야 하는 이상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확인하는 동영상

간단하게 부팅속도부터 인코딩 성능, 게임실행 속도 비교를 영상으로 보여드릴까 합니다.

아무리 사진으로 설명해봐야 시간차이를 이해하는데 영상만큼 빠른 환경이 없으니까요. 이미 스펙으로 두제품간의 차이는 엄청나지만, 울트라북 이름으로 최저가에 팔리는 에이서 제품과 2배가격의 LG XNOTE Z330 으로 비교를 해보시면 더 좋을꺼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LG Z330 은 가장빠른 8.8초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부팅속도를 보여주고 있고, 에이서 제품은 20GB SSD 를 부팅에서 활용하지 않고 슬림모드에서 깨어나는 부분만 활용을 하고 HDD 로 부팅을 합니다.


480MB 파일의 인코딩 속도는?

480메가 정도의 영상파일을 다음팟인코더를 통해서 동일한 환경에서 인코딩을 진행하였습니다. 두 제품간의 속도차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피파온라인2 실행

마지막으로 피파온라인2를 실행하여 화면이 뜨는데 까지의 실행속도를 비교해 봤습니다.

참고로 LG XNOTE Z330 은 최고 해상도 1280*720 환경에서 부드러운 게임진행이 가능한 반면, 에이서 제품은 1024*768 환경에서도 프레임이 떨어지는 환경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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