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여행] 제주도 보다 더 제주도 같은 안면도 펜션 여행기




급하게 안면도 여행을 갈려고 했는데,마땅히 펜션을 찾는게 어려웠다.

급한김에, 옥션/지마켓/11번가도 알아보았는데, 지마켓을 보던중, 펜션 내부가 아기자기 하고 비수기 주말 가격이

14만원 선인데.. 펜션에서 바다가 보인다는 그거 하나만 보고 예약을 하고 갔다.

위치는 안면도 제일 밑단.............도로를 따라가다

골목같은 곳으로 나갔다. 설마 이런데 펜션이 이뻐봐야 얼마나 이쁘겠냐 하면서.

궁시렁궁시렁

좁은 골목을 빠져나가자, 눈앞에 보이는건 드넓은 바다..........~ 뜨아..

뚝방으로 막아놓은 길은, 지대보다 바다가 더 높았다.........물론 아침에는 물이 다 빠져 갯벌로 변한다.

저앞 언덕위에 펜션이 보이는데..

의외였다. 막상 펜션을 올라가니, 얼레??.. 이게 제주도를 온거야 안면도야..

아기자기한 펜션정도로 생각했는데, 상당히 큰 펜션건물이 여러채가 있고, 정원도 있고 바다 경치도 장관이다..

시야가 뻥 뚫린 언덕위에서 바다를 그냥 내려다보는 이 시원함......

14만원이 아깝지가 않은 안면도 펜션 이었다.

제주도를 못가고 아쉬운데로 안면도를 간건데... 의외로 괜찮았던 펜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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