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볼만한곳 - 합천영상테마파크 for DSLR 캐논 EOS 750D

 

 

합천 가볼만한곳 - 합천영상테마파크 for DSLR 캐논 EOS 750D

캐논 EOS 750D 를 가지고 주말 여행을 다녀왔다. 주말마다 가보지 못한 지방을 다니는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최근엔 좀 바빠서 제대로 다녀오질 못해 몸이 간지러워서 큰맘 먹고 합천을 다녀오게 되었다. 합천은 여행지도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다. 다만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합천 해인사가 지역을 대표하는 곳이기에 최소 두 곳은 다녀오자란 마음을 먹고 열심히 차를 끌고 달려 합천영상테마파크로 향했다.

캐논 라인업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보급기인 캐논 EOS 750D 는 확실히 달라진 성능과 함께 그동안 큰 차이 없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종의 재미가 별로 없었다면 이번 750D 만큼은 제대로된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실히 사용하는 맛이 달랐다.

 

 

굉장히 많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을 하였다고 한다. 그만큼 세트장의 만듬새도 다른 세트장과 달리 사실적인 표현이 더 가미가 되었고 훨씬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에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함께 세트장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다른 곳과 다른 부분이다.

 

 

지방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세트장을 다니면 참 재미있다. 각 지역마다 세트장의 조건과 촬영지의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느낌도 다르다. 순천 드라마세트장과 문경세재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도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함께 꼭 가보라도 추천을 해드리는 곳이다. 확실히 세트장들이 잘 만들어졌고 기념촬영및 80~90년대 향수를 충분히 불러일으킬 합천영상테마파크...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으러 여행 다니면서 필터효과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다. 가장 베이스인 표준으로 놓고 사진을 찍고 거의 대부분 포토샵을 통해 살짝 손을 보곤 했는데 이것도 이제 귀차니즘이 발동을 했는지 요즘은 카메라에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모드를 통해 사진을 찍곤한다. 이번 합천영상테마파크는 DSLR 카메라 캐논 EOS 750D 에 탑재된 필터효과를 통해 사진을 찍어보니 훨씬 더 은은한 오래된 느낌의 건물 묘사가 훨씬 좋더군.

 

 

허삼관을 보셨던 분이라면 어딘지 잘 아실 텐데 아들을 찾으러 서울로 올라온 허삼관이 병원을 나서서 건너편에 서 있는 아들을 만나는 바로 지하차도 부분이다. 영화 모습 그대로 세트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고 80~90년대 모습과 각종 간판의 모습도 고스란히 재현을 해두고 있어 어렸을 때 생각도 나곤 하더라

 

 

세트장 퀄리티가 최근에 가본 곳 중 가장 디테일이 좋고 상당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트장 전체 구성이 참 좋다.

전국 드라마 및 영화 세트장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라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다.

 

 

흑백 사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DSLR 캐논 750D 에 있는 흑백 필터 효과를 통해 찍어보니 암부의 디테일을 강하게 표현을 하고 있어 한층 더 진득한 사진을 보여준다.

 

 

어렸을 때 우루사 광고 최불암 아저씨가 광고했던 거 기억들 하시는가?

이런 80~90년대 간판 그대로 묘사를 해두고 있는데 세트장 같지 않고 아직까지 80~90년대 거리가 남아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다른 곳과 달리 건물의 겉모습만 만들어 놓지 않고 실제로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건물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거기에 카페도 여러 개 있고 식당도 있어서 허기를 달래기도 좋고 더운 날씨에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바깥의 세트장 건물을 보고 있자니 참 기분이 묘하더군.

 

 

추억의 포스터들이 참 많이 있었다.

이런 포스터 사진 언젠가 써먹겠다 싶어 보이는 족족 카메라에 담아 두었다.

 

 

여기저기 막 다니면서 사진을 찍다 보니 캐논 EOS 750D 는 참 잘 나온 제품이구나 느껴지는 게  19포인트 올 크로스 AF 와 하이브리드 CMOS AF III 를 통해서 이전 세대 카메라보다 빠른 라이브뷰로 인해 사진 찍는 것이 한결 수월해졌다는 생각이다. 거기에 아마도 많은 분들이 캐논 DSLR 70D 와 750D 사이에 많은 고민을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출시 2년이 다 되어 가는 70D 와 750D 중 선택을 하라고 하면 솔직히 저도 고민을 할 수밖에 없을 텐데, 이번 750D 의 경우 신센서를 탑재하고 AF 도 70D 와 동일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초보들이 선택하기에 750D 를 추천할 수밖에 없겠다.

 

 

 

건물 사이로 지나갈 수도 있고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단순히 겉모습만 촬영에 필요한 모습을 갖추지 않고 실제 건물들처럼 건물 안에도 꽤나 정교하게 만들어 놓아 구경할 게 참 많다.

 

 

한없이 울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어디서 온 녀석인가 싶었는데 멀리 도망가지 않고 주변을 맴도는 것을 보고 주변에 보니 집이 있더군요. 앞에서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곳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녀석 참 예쁘게 잘 생겼더군.

다음에 가시는 분 계시면 고양이 간식 좀 주시라.^^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돌고 근거 맛집도 가고 여기저기 돌다가 올라왔다.

머..여행겸 카메라 샘플도 찍어볼 겸 겸사겸사 다녀왔는데 먼 거리를 역시 다녀오면 너무 피곤하다. ㅎㅎ 일단 보급형 캐논 750D 괜찮다. 매년 출시하는 라인업이기 때문에 큰 변화보다 옆그레이드란 말을 많이 쓰곤 하다 보니 보통 1~2세대 정도 건너뛰고 구입을 하시곤 하는데 이번 DSLR 캐논 EOS 750D 는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되어 충분히 신제품으로써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느껴진다.

무엇보다 새로운 신센서 탑재와 상위 기종인 70D 와 동일한 AF 올크로스 포인트를 비롯해 빨라진 라이브뷰, 그리고 더욱 작아져 휴대성까지 좋아진 제품이기에 막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 참 좋은 제품이라 생각이 든다. 여기에 신형 쩜팔 하나면 초점거리도 짧아져 스냅 찍기도 편해졌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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