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드라이브 코스, 가볼만한 곳 두물머리 를 밝히는 사람들..

 

 

새벽 드라이브 코스, 가볼만한 곳 두물머리 를 밝히는 사람들..

새벽 드라이브로 가기 좋은 곳은 어딜까? 갈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시간을 내서 남양주 봉주르를 갔다가 바로 두물머리로 향했다. 불과 차를 끌고 7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다.

 

 

소니 A7ii 를 가지고 촬영한 이미지다. 실용감도 ISO 20000 의 위엄이다.

역시 고감도는 .......쩝...

 

 

머 어찌되었건 간만에 새벽에 드라이브를 나와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니 마땅히 갈곳이 없다면 봉주루 -> 두물머리 코스도 나쁘지 않다. 새벽녘이지만 벌써부터 두물머리엔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나는 사진에 대한 열정이 없다.

사진으로만 몇 년을 업으로 먹고 살다보니 사진 만큼 지겨운 것도 없었다 보니 10년전 나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았다. 취미란 것이 참 좋은 것이다.. 나이를 먹든 젊든 열정만 있다면 이런 모습을 얼마든지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러 모여있다. 대체로 연령대가 높은 편이고 가끔 백발의 할머니도 삼각대와 카메라를 들고 오는 모습을 보니 참 멋지더라..

 

 

마땅히 자리를 잡지 못해 일찍 돌와오면서 주변의 사물에 대해 사진을 찍어 본다.

 

 

두물머리에도 카페가 2개씩이나 생겼고 점점 알려지기 시작하나보다.

 

아침에 해가 뜨는 광경 또는 물안개, 두물머리의 돛단배 촬영은 익히 잘 알려진 사진 명소이다.

예전 만큼 신선함은 없지만 꼭 한번 새벽에 가볼만한 곳인 두물머리다. 낮엔 바로 옆에 세미원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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