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잘찍는 방법 DSLR 카메라 ISO 감도설정

 
DSLR 카메라 캐논 60D 중급기가 좋은 이유? (ISO 감도설정)
 
 DSLR 카메라를 비롯해 대부분 카메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는 기능 중 하나인 ISO (감도) 인데 최근 애플 iOS 때문에 ISO 와 iOS 를 헤깔려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카메라에 사용되는 감도설정은 ISO 는 셔터스피드와 조리개값이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매우 중요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정확히 ISO (감도)에 대해 알고 나면 카메라를 다루는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 한층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텐데 그럼 DSLR 카메라 중급기인 캐논 60D 를 통해 ISO 를 한번 확인해 보죠. 
 

 

 

 
 작은 차이지만 크게 느껴지는 ISO 감도 설정부분을 보면 대부분 보급기의 경우 2배수로 조절이 가능한데 반해, 중급기 이상의 제품에선 좀 더 세밀한 ISO 감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는 과하게 ISO 를 올려서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설정에 놓고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다고 보심 좋은데요. 보급기의 경우100,200,400,800,1600,3200,6400,12800 등 2배수로 설정이 가능하고 세밀한 ISO 설정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2000 정도의 ISO 로 촬영하고 싶지만 더 높은 고 ISO 를 놓고 촬영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중급기 60D 에선 좀 더 세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캐논 EOS 60D 상품설명의 예시)로 되어 있는 부분을 한번 보죠. ISO 설정에 대한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는데 빛이 없는 상태에서 손 흔들림이나 피사체의 흔들림이 심할 때 보통 셔터스피드를 확보하기 위해 ISO 를 올려서 촬영을 합니다. 이에 ISO 를 올리면 올리는 만큼 노이즈가 발생을 하는데 이런 노이즈 억제력의 기술이 바로 DSLR 카메라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위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화질을 최우선으로 촬영을 할 땐 ISO 값을 최대로 낮추고 촬영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셔터스피드 확보를 통해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어내기 위해 ISO (감도)설정을 하여 촬영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ISO 란 말은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디지털 카메라 센서 크기를 얘기할 때 "필름 환산" 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출시되기 전 대부분 사용자들은 필름 카메라를 사용을 하였고, 가장 보편화 되어 있는 필름카메라의 센서 크기는 32mm 규격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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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을 들여다 보면 필름의 한칸의 길이가 35mm 이기 때문에 지금 DSLR 카메라의 경우 필름 환산 센서의 크기가 35mm 가 되는 제품, 즉 동일한 크기를 갖춘 제품을  풀프레임이라고 하고 필름 환상 35mm 보다 작은 센서를 가진 카메라를 크롭바디라 일컷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비롯해 DSLR 등 모든 카메라들이 필름 카메라를 토대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항상 기준을 필름 기준에 맞출 수 밖에 없고 또한 ISO (감도) 부분도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사용해 왔던 것인데요. 
 
통상적으로 쓰이는 용어도 낮은 감도의 필름은 ISO 100 이라고 표기를 하였고 그 보다 감도가 2배 높은 필름을 ISO 200 이라고 사용을 하였습니다. 거기에 4배 8배의 은 감도를 가진 필름을 ISO 400 , ISO 800 방 필름이라고 불리었는데 고감도 필름의 경우 가장 낮은 감도의 필름인 ISO 100 보다 다소 비싸게 판매가 되었어요. 
 
여기에 초저감도 필름인 ISO 50 과 ISO 25등 필름도 존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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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의 축복 ISO  
 
 필름 시절 고감도 필름이 필요하면 그때 그때 마다 필름을 사용하다 조심스레 빼서 새로운 필름을 장착을 하고 촬영을 하거나 억지로 필름을 다 찍은 후 고감도 필름을 넣고 촬영을 해야 했던 불편함이 DSLR 및 디지털 카메라로 넘어오면서 상황에 따라 ISO 설정을 마음대로 조절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진을 찍기 편해진 부분인 것이죠. 이런 기능은 현재 DSLR 카메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능 중 하나 이기 때문에 빠른 조작성을 할 수 있는 위치에 독립적인 버튼으로 되어 있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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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O 설정은 AUTO 모드를 통해 AF 즉, 초점이 잡히는 측광에 따라 알아서 변동하는 AUTO 모드를 많이 사용을 하는데 동일한 위치에서도 사진을 찍을 때 측광에 따라  셔터스피드와 ISO 값이 바뀌기 마련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동일한 조리개 값에 ISO 4000 과 ISO 8000 을 예시로 들어 ISO 가 낮을수록 저노이즈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대신 셔터 스피드 확보가 조명이 없는 상태에선 힘들겠지만, ISO 를 8000으로 촬영을 했을 땐 상대적으로 2배 정도의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노이즈가 많아진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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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실제 촬영된 시간대와 조리개 값 설정이 완전히 다른 2개의 사진 메타 데이터 값을 비교해 보죠. 
좌측의 사진의 경우 ISO 5000 으로 촬영되었고 조리개 F4 로 촬영한 사진과 우측의 사진의 경우 ISO 를 무려 25600 까지 올려놓고 조리개 22까지 조인 상태에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빛을 받아 들이는 면적도 적고 ISO 감도가 높다보니 확연하게 노이즈가 많이 낀 적을 볼 수 있을텐데, 이렇게 상황에 맞게 여건에 맞게 적절히 조절하여 사용한다면 무조건 노이즈가 있는 사진은 나쁜사진이 아닙니다. 노이즈도 사진을 찍는데 하나의 분위기 요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노이즈를 짚어넣어 촬영을 하는 경우도 많다 보니 ISO 감도를 보면서 노이즈를 일부러 넣은 것인지 촬영된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들어간 사진을 구분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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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감도는 딱 정해져 있다?
 
 카메라는 측광,ISO,노출등 다양한 기능들이 합쳐져 하나의 사진을 촬영하는데 복합적인 작용을 합니다. 동일한 고 ISO 설정을 통해서도 어떤 사진은 노이즈가 심한데 반해 어떤 사진은 동일한 고 ISO 에 비해 노이즈가 적기도 하는데 바로 이런 부분이 노출과 측광에 따라서 빛을 얼마나 받아들이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그렇기에 상황에 따라 일부러 고ISO 설정을 통해 셔터스피드를 확보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 이유중 하나입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ISO 설정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좀 더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설정 많은 촬영과 조작을 통해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 카메라의 기능을 익혀나가는데 있어 장비 탓이 아닌 내공 탓을 많이 하지만 분명 장비가 좋으면 좋을수록 편의성과 조작성이 높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기에 출시한지 시일이 좀 된 캐논 EOS 60 이지만 아직까지 현역에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본 포스팅은 캐논 코리아 컨슈머이미징(주)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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