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광시야각 24인치 LED모니터] LS24A350TSA 삼성의 보급형 광시야각 LED 모니터
- 리뷰/컴퓨터 악세사리
- 2011. 9. 21. 21:43
삼성에서 보급형 24인치 제품으로 그동안 TN 패널위주로 출시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광시야각 제품인 LS24A350TSA
제품을 출시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니터로 TN 패널을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좀 더 정밀한 작업
과 누워서 영화를 감상하거나 다양한 각도에서 모니터를 감상할 때, 항상 시야각이 문제가 되었죠. 이런 전문적인 작업
과 다양한 각도에서 모니터를 시청하는 유저에겐 광시야각 제품의 매력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TN 패널보다 가격도 더 비싸다 보니 광시야각 패널과 TN 패널을 사용하는 유저들사이에서도 분쟁이 많이 일어나는
부분입니다. 대부분 대기업의 광시야각 모니터 가격은 중소기업 제품과 비교가 안될만큼 차이가 컸고, 거의 대부분이
LG IPS 패널을 사용하는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현재 중저가 모니터에 탑재된 광시야각 패널은 IPS 패널이 대
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현 모니터 시장에서의 삼성 광시야각 패널 or 모니터의 입지는 작은건 사실입니다.
과거 삼성의 패널인 S-PVA 의 경우 암부,계조표현력이 상당히 우수하였는데,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A-MVA 패널은 대만의 AOU 에서 만드는 VA 패널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 S-PVA 보단 한단계 아랫급으로 알고 있는데, 한동안 삼성에서 광시야각 제품중 20만원대에 생산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간만에 출시하는 제품으로 어느정도의 성능을 내어주는지가 관건입니다.
모니터의 전력 소모를 조절할 수 있어, 전기요금 절약과 친환경모드인 에코 세이빙 모드는 (75% / 50% / 해제)로
총 3가지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고 있고, 색재현률은 72%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제품의 정보가 없어서 확실하지 않음)
아마 색재현률은 현 가격대에서 102% 제품을 기대하기 어렵고, 색재현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패널이라고 볼 수없는
것이 색에 대한 왜곡이 심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진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72%의 색재현률이 현실감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광시야각 패널 과 TN 패널에 대해서 토론을 하면 끝이 없
습니다. 광시야각 패널은 넓은 광시야각을 얻는 대신 빠른
응답속도를 잃어서 FPS 같은 게임을 할 때, 잔상이 남는다
고 게임유저들이 선택하는 패널은 TN 패널을 선호합니다.
또한, 광시야각 패널과 TN 패널의 가격차가 존재하는데
저가형 패널은 TN 패널이고, 고급형 패널이 S-PVA , A-MVA , S-IPS 로 광시야각 패널제품을 사용한 모니터들이
조금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겁니다.
왜 광시야각 패널이 좋은지는 써봐야 안다고 합니다. 사용용도에 따라 광시야각 패널이 맞는 유저가 있는 반면, 빠른
FPS 같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는 TN 패널을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고 현재로썬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해야하는 이유는 몇가지중 가장 큰 이유는, 컴퓨터 앞에서 정자세로만 컴퓨터를 하지않고
원하는 각도 시야에서 언제든지 동일한 색을 보여준다는 것이죠. 특히 동영상을 볼 때 모니터를 책상위에 올려놓고 바
닥에 누워서 보는 사람들은 광시야각 제품을 찾는다는것이죠. 일반적인 TN 패널 환경에서는 시야각으로 인해서 화면
의 색이 왜곡이 되고 뿌옇게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광시야각 패널이 TN 패널에 비해서 높은 색표현력을 가
지고 있어서, 사진작업, 그래픽작업등 섬세하게 다루는 직업을 가진사람에게는 위치와 시야에 따라 색이 변하는 TN
패널을 쓰지못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무조건 장점만 있긴 어렵습니다.
TN 패널에 비해 가격이 높고, 발열도 높고, 응답속도가 느리다는 것인데 응답속도가 아주 답답할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번 제품에서는 에코 세이빙모드를 탑재하여 전력소비량도 갈수록 줄어주는 제품이 많으니까요.
모니터가 슬림해 지면서, 박스 패키징도 점점 얇아지는 추세입니다. 현재 LED 모니터의 박스 패키징은 옛날 노트북
박스 패키징의 크기랄까요? 상당히 슬림해지고, 무게도 가벼워서 한손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가볍고 슬림해진 박스 패키징 입니다.
박스 패키징에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FullHD 1080p 지원과 178도 광시야각 3000:1 DCR, LED WIDE 24인치 모니터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요즘은 티비와 모니터와의 경계선이 사라져서 얼핏 디자인만 보면 이것이 티비인지 모니터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비슷해져갑니다.
LS24A350TSA 제품 자체가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보급형 제품으로 최소한으로 기능을 간추
린 제품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구성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용설명서 CD, 책자, 받침대, 받침대지지대, 아
답터, 그리고 케이블 한개가 전부입니다. 한가지 이상한건 기존에 보아왔던 RGB 케이블 과 D-DVI 단자 케이블이 기
본으로 제공하던 것과 달리, 현 제품에는 HDMI <-> D-DVI 케이블 한개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슬림한 16:9 디자인을 하고 하고 있고, 블랙의 은은한 멋이라고 느낄 수 있을테지만 붉은 광투명 배젤이라고 해야하는
것이 맞을듯 싶습니다. 은은하게 반투명 붉은색을 띠고 있어 오묘한 빛반사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배젤입니다. 16:9
와이드 패널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동일한 16:10 의 24인치 모니터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작게 보이는 느낌도
있습니다. 깔끔하게 LED 로고와 삼성로고 우측상단에 제품모델명, 그리고 터치 OSD 를 제공하고 있어 심플함을 강조
한 디자인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보급형 광시야각 제품으로 출시한 이 제품의 뒷면을 보면, 요즘 그 흔하게 부착되어 있는
스피커도 없고, 일반적인 모니터에서 볼 수 있는 RGB , HDMI , D-DVI 단자 3가지도 구성이 되어 있질 않고 RGB
단자와 HDMI 2가지로만 되어 있습니다. 처음 뒷면 패널을 보았을 때, DVI 단자를 사용하는데 어떻게 구성을 하라는
것일까 고민을 했는데, 케이블도 기본 1개만 제공을 하는터에 잠시 당황을 했었답니다.
연결 케이블은 HDMI <-> DVI 단자 케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보급형으로 기능을 빼고 만든 제품이
지만 케이블 정도나 연결단자 정도는 기본으로 3가지는 구성이 되어 있었음 하는 아쉬움도 느껴집니다.
예전 모니터에 비해 한결 수월해지고 탈부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모니터는 분리가 어려워서 아
예 포기를 하고 사용중인데, 받침대에 거치대 부착 후, 바닥면에 나사를 손으로 돌려서 잠그는 식으로 되어 있고 거치
대도 약간의 힘을 주면 빠지게끔 되어 있어 공간이동이나, 모니터를 분리 후 이동시 유용하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모니터 브라운관 자체가 상당히 가벼워서 이런 손으로 잠금을 해두어도 큰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각도조절 최대 178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허나 뒤로만 각도조절이 가능하고 앞으로 전면쪽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바닥에 누워서 티비를 보거나 동영상을 시청할 때, 전면으로도 각도조절이 가능해야 좀 더 수월하게 시
청이 가능할텐데, 뒤로 조절만 가능한 것은 조금 애매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유저들이 컴퓨터의 제대로된 좌식
습관 보다, 키보드나 몸 눈의 위치보다 높게 모니터를 사용하는 비중이 크다보니 뒤쪽으로만 각도조절이 되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한때 모니터 시장에서 광시야각 패널을 좌지우지 했던 LG IPS , 삼성 PVA , AUO MVA 패널이었죠. 거의 모든 제품
들이 위 3개의 업체 패널을 사용하다가 어느순간 부터, TN 패널이 저가형 시장을 흡수하고 광패널은 LG IPS 제품으
로 통일되다 시피 했습니다. 두 대기업이 만드는 IPS 패널과 MVA 의 패널차이는 도대체 어떤부분이 차이가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S-IPS와 VA는 두 제품다 광시야각 패널이며, 티비용으로 개발된 패널이었습니다. 분명 장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서로 비슷한 면이 너무나 많았기에 어떤것을 후회하지 않을정도로 비슷한 면이 많다는 겁니다.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현재는 거의 비슷한 느낌을 받는것도 사실이고, 냉정하게 말한다면 색을 다루는 직업이나
그래픽작업등 전문분야의 사람이 아니라면 패널의 특성도 크게 구분되면서 좌지우지 할정도로 민감한 부분이 이제는
아닌 단계까지 비슷해져 있다는 겁니다.
시야각 : S-IPS > S-PVA
응답속도 : S-IPS > S-PVA
명암비 : S-IPS < S-PVA
IPS 와 VA 패널의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IPS패널 : 시야각이 TN,VA패널보다 넓고 응답속도는 VA패널보다 빠르고 색재현력은 VA패널보다 떨어짐
VA패널 : 시야각이 IPS패널보다 떨어지고 , 명암비가 높아서 색재현력이 좋고 .응답속도는 제일 떨어짐
현재는 거의 차이가 없다 시피하여
시야각 : S-IPS = S-PVA
응답속도 : S-IPS = S-PVA
명암비 : S-IPS < S-PVA 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마 두 기업간의 패널 차이는 이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이번 MVA 패널은 기존 삼성에서 생산되어 판매된 S-PVA
제품보다 한단계 아랫급으로 대만의 AOU 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패널의 성질과 성격은 상당히 흡사
하며 아랫급인 MVA 패널이지만, S-PVA 와 거의 흡사하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유독 자사의 패널을 사용하여 판매되는 광시야각 제품이 대기업 LG 나 삼성에선 거의 존재하지 않거나 너무 비싸서
구매가 쉽지가 않았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중소기업 제품들이 광패널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 보니, 유독 중소기업제품
모니터 판매가 주를 이루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죠.
이런 환경에서 삼성에서 보급형 가격대인 20만원후반대에 광시야각 패널을 장착한 제품을 출시를 하였고, 그간 가격대
형성을 고려해 보면, 상당히 많은 멀티미디어 단자를 제거하고 출시를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LS24A350TSA 제품은 멀티미디어 16:9 와이드 패널을 사용하여 FullHD 1080p 를 지원을 합니다. 영상화면에 최
적화 되어 있는 화면비율 입니다. 무조건 16:9 와이드 패널이 좋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현재 사용중인 16:10 패널이
환경이 더 좋게 느껴집니다. 물론 컴퓨터 활용을 어떤 목적으로 사용을 하느냐에 따라 확실히 구분되어지는 것이라 업
무용이나 포토샵, 코딩을 하는 프로그래머등 일상적인 작업환경에서는 16:9 와이드는 폭이 짧아서 더 많은 화면을 한
번에 뿌려야하는데 적은 화면 구성으로 인해 작업에 답답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만약 LS24A350TSA 제품에 세로모드(피봇)가 지원이 되었다면 만족스러울테지만, 안타깝게 피봇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화면에 최적화 되어 있는 만큼 짤림없는 공간이 없는 큰 화면에 시청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
습니다. 게임을 할 때도 16:9 와이드로 현실감이 더욱 높아지는 장점도 있죠. 요즘 대부분 온라인게임을 비롯하여 PC
용 게임도 와이드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어,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모니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PC 방에서 한번이라도 삼성모니터를 써보신분이 있다면 삼성의 OSD 는 친숙할정도로 거의 동일한 설정화면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LS24A350TSA 역시 기존 PC방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 삼성제품과 별반 차이가 없이 거의 동일한 설
정 OSD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매직 Bright 를 통해 사용자 조정, 표준, 게임, 영화, 동영상 등 원하는 화면을 바
로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16:9 4:3 비율도 아주 간단하게 조절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16:9 화면 비율은 HD 티비 방송도 깔끔하고 고화질로 화면 꽉차게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
영화에서도 좋은 비율로써 여백이 없는 꽉찬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LED 백라이트를
통해서 밝은 화면과 저전력으로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어느 각도에 상관없이 동일한 색과 화질을 보여주는 맛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TN 패널보다 광시야각 패널을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각 패널마다 장단점이 확연히 차이가 있지만, 시야각 자체가 무시를 못하는 부분이기에 아마 VA
패널을 찾는 사람들의 70% 이상은 시야각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 응답속도입니다. 아쉽게도 응답속도는 TN -> IPS -> VA 패널순으로 그동안 응답속도가 제일
안좋았던 패널이 바로 VA 패널입니다. FPS 게임만큼 빠른 화면 전환을 제공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나름 레벨 443 정
도가 될때까지 오랜시간 게임을 하고 있는 “피파 온라인2” 입니다.
은근히 화면의 빠른전환이 많다 보니, 잔상문제가 생각보다 많이 보여지는 게임이긴 합니다.
과연 어떨까요?
게임 동영상을 테스트해봤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도 응답속도에 따른 잔상문제가 제일 야기되는데 패널간의 응답속도
차이가 많이 줄었다 하지만 TN -> IPS -> VA 패널순으로 아직까지 응답속도에 대해선 아쉽기만 합니다.
빠른 움직임의 영화에선서는 크게 답답함을 느끼지 못했고, 실제로 크게 응답속도에 대해서 민감할 정도는 아니지만
온라인 게임을 하면선 잔상의 문제가 좀 눈에 뛸 정도입니다.
삼성 LG 대기업에서 광시야각 패널제품을 구입할려면 중소기업 제품을 2개 사고도 남을 정도로 항상 고가의 제품 라인군으로 형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중 삼성에서 20만원 후반대 29만원정도에 24인치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광시야각 24인치 모니터를 출시를 한 것을 봐선,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s 가 가장 큰 원인일텐데, 가격적인 메리트를 얻기위해 멀티미디어 요소가 강한 스피커, 다양한 단자등이 완전히 배제되어 저가형 제품의 느낌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없어서 불편함 보다, 가격대비 제품을 생각한다면 결코 나쁘징 않은 제품인 것은 분명합니다. 모니터에서 “시리즈3” 로고가 있는 것을 봐선, 삼성 노트북의 시리즈 라인을 모든 제품의 등급으로 나누어서 사용하는 것일까? 생각을 들게 합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16:9 와이드 LED 백라이트 제품인 삼성 ..
컴퓨터 시장에 맞추어 저가형 제품은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이다 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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