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진호 부산 감독, 급성 심장마비로 별세

故 조진호 부산 감독, 급성 심장마비로 별세

프로축구를 즐겨보던 사람들이라면

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인 조진호 감독을

잘 알것이다. 아직 한참 K리그를 이끌어

나가야할 나이인데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를 했다.




현재 분위기가 좋지 않은 한국축구의 분위기속에

조진호 감독의 별세 소식이 왜이렇게 더 

슬프게 느껴지는 것일까.



조진호 부산 감독은 한참 선수로 활약을 할 때

포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고, 청소년 대표를

물론 이고 A대표팀에서도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선수 시절은 아니었지만

묵묵히 자신의 포지션에서 꽤 준수한 실력을

갖추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고 있다.




올해 73년생, 즉 45살 밖에 되지 않은 젊은 감독을

잃었기에 그 슬픔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물론이고 AFC 회장도 조진호 부산감독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축구계의 또 한명이 이렇게 세상을 등지고

떠나가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아직 한참 주가를 올리고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더 쌓아도 충분할텐데 말이다.



오늘은 한국과 모로코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다.

한국 대표팀의 분위기도 상당히 가라앉은 상황에

이런 비보를 전해들은 A 대표팀은 머나먼

타국에서의 경기에 앞서 조진호 부산 감독

사망에 따른 경기 시작전 묵념으로 추모를 한다고 한다.




한국에서가 아닌 먼 타국에서 말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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