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논산고속도로 8중 추돌사고 고속버스 또 졸음운전
- 카테고리 없음
- 2017. 9. 3. 04:01
천안 논산고속도로 8중 추돌사고 고속버스 또 졸음운전
정권이 바뀌고 버스기사에 대한 노동시간을
줄이겠다고 한지가 불과 얼마 되지 않아 또
고속버스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을 했다.
도대체 고속버스 사고는 끊이질 않는 이유가 뭔가?
충남 천안 논산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이번 사고로
고속버스가 승용차를 들이 받으면서 일어난
8중 추돌사고로 2명이 숨졌고 3명이 크고 작은
사고를 당했다. 문제는 이런 사고가 최근에
M버스 사고와 함께 고속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섯 반대편 차량을 박은 사고. 터널사고등
한 두 번이 아리라는 것이다.
충남 천안 - 논산고속도로 사고 당사자인 고속버스
운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속버스 운전사는
사고 당시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말을 했다.
결국 졸음운전이라는 것을 또 보여준 부분이다.
고속버스 운전자들의 무리한 운행으로 인해 제대로
쉴 시간이 없어 과로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고
하여 이부분을 법적으로 해결을 하겠다고 나선지 또
얼마 되지 않아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을 했다.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운잔자의 부주의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제대로된
휴식을 취하였는지도 또 한번 논란이 될 수 있다.
아무리 튼튼하고 좋은 차를 타고 다녀도 뒤에서
이런 큰 고속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들이
받는다면 그 어떤 차량의 탑승자들도 안전을 미리
대비할 수 없는 큰 사고로 연결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시스템도 문제지만 개인적으로 고속도로를
다니다 보면 고속버스의 주행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특히나 좌우로 막 넘어서면서 110km 이상의 속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운전을 하는 것을 자주 본다.
이렇게 쫓기는 시간에 최대한 맞추어 가기 위한
운전이 계속 되는 순간 더더욱 이런 사고가 아무리
제대로된 휴식을 취하고 안전운전을 한다고 해도
승용차를 운전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치고 달려오는
버스를 보면 솔직히 겁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고속버스가 뒤에서 빠르게 쫓아오거나
추월을 하려고 나란히 가거나 할 때 오히려 속도를
더 내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주행을 하거나 하는데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순간 가속을 해서 빠르게
고속버스를 멀리하는 과정도 쉽지가 않다.
거의 대부분 고속도로가 왕복 4차선 편도 2차선밖에
되질 않으니 추월차선, 정속주행 차선이 솔직히
의미가 없다는 점이다. 특정 구간엔 고속버스 전용
차선이 있지만서도 서로 앞지르려고 차선을 왔다갔다
하는 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 근본적인것부터 건들여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