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5N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개봉기
- 리뷰/DSLR & 카메라
- 2012. 10. 25. 21:50
NEX-5N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개봉기
|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각의 렌즈를 구성한 더블킷 제품은 줌렌즈와 밝은 단렌즈 구성으로 어두운 실내에서 밝은 단렌즈를 활용하고 좀 더 활동적이고 창의적인 사진을 찍을 번들렌즈를 많이 사용하는 구성으로 카메라를 처음 쓰신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사진생활을 할 수 있고 또한 외장 플래시가 기본적으로 제공을 하고 있어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을 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답니다.
|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 시리즈중 중급기에 해당하는 NEX-5N 은 신제품은 아니지만 현재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가성비로 훌륭한 카메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NEX-7 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기존 NEX-5 의 업그레이드된 NEX-5N 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미러리스 하면 작고 가벼운데다 사진의 퀄리티도 상당히 잘나오고 있고 다양한 아답터링을 통해 타사의 MF 렌즈조합에도 발군의 힘을 발휘하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 시리즈죠. 이번 NEX-5N 제품은 더블번들킷 제품으로 16mm f2.8 단렌즈와 18-55 f3.5~5.6 렌즈가 포함된 제품입니다.
| 처음 NEX 시리즈가 출시를 할 무렵 많은 분들이 번들렌즈를 장착한 디자인을 보고선 한결같이 예전 소니 F707 을 떠올리곤 했는데요. 저도 처음 NEX 가 출시했을 때 소니의 최고제품으로 평가받았던 F707 의 디자인을 계승한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을정도로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평가도 좋았죠. 묵직한 블랙바디에 실버톤의 렌즈 조합은 생각보다 조화가 잘되는 느낌도 받았구요.
무엇보다 미러리스의 인기는 휴대성이 좋은 크기와 사진도 굉장히 잘나오고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 NEX-5N 은 완전히 새로운 라인업의 제품이라기 보다 NEX-5 가 출시한 후 최고급 제품인 NEX-7 출시 후 가격대비 부담스러운 구입자들이 선택하기 좋은 NEX-5n 이라는 모델명으로 기존 NEX-5 에서 기능이 추가된 제품으로 매력적인 부분이 많은 제품입니다. 다른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다 소니 NEX-5N 을 처음 보신다면 메뉴구성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실지 모르지만 불필요한 버튼구조를 최소화 시켜놓았죠.
| 메뉴 버튼이 간소화 되어있는 것은 무엇보다 터치LCD 를 통해서 작동을 할 수 있다 보니 조금이라도 불필요한 기능의 버튼을 최대한 배제한 것이 특징이고, 그래도 다이얼버튼을 통해 터치 와 함께 범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UI 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반면 화려한 비주얼 처리가 많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소니 카메라들의 공통적인 기능중 바로 동영상 녹화버튼은 카메라를 파지한 후 쉽게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위치해 있는 NEX-5N 은 카메라를 파지한 후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녹화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위치하고 있어 빠른 조작성을 보여주고 있구요.
| 다양한 촬영스타일은 이제 카메라의 기본이 되어 있는데요. NEX-5n 도 다양한 촬영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1,610만화소 Exmor APS HD CMOS 센서, APS-C Type 탑재하여 고감도 노이즈에 강하고 질높은 사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무려 셔터 릴리즈 타임 0,02초 을 가지고 있어서 셔터렉이 존재했던 기타 브랜드와 다르게 셔터렉 없는 촬영도 가능하구요.
| 소니 제품들의 특징중 또한가지는 바로 동영상에 최적화 되어 있는다는 것인데 상단 슈 양쪽으로 스트레오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고 Full HD 60p 촬영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초당 10연사의 빠른 연사기능도 포함하고 있답니다.
| 뒷면 메뉴버튼의 구성은 다이얼과 안쪽에 집중키 그리고, 상하 집중키로 되어 있는데 사진을 넘겨보거나 촬영모드등 대부분 메뉴이동시 다이얼을 간단하게 돌려 기능 선택할 수 있고, 다이얼안쪽 버튼을 통해 메뉴로 이동이 가능하고 다이얼은 십자(+) 버튼 구조로 되어 있어 디스플레이 정보, 연사촬영,측거점 변경 노출보정등은 바로 메뉴를 통하지 않고 메인에서 바로 빠른 조작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상단버튼의 경우 메뉴도 바로 들어갈 수 있고, 하단의 버튼의 경우 촬영하는 상태에서 누르면 촬영의 간단한 기본법 같은 정보도 습득할 수 있어서 초보자들에게 좀 더 편하게 다가서는 것을 볼 수 있네요.
| 하단 배터리 커버를 열면 SHDC 와 배터리를 동시에 수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전력 설계를 통해 배터리 완충시 최대 430여장의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카메라 사용환경에 따라서 변동이 있는 부분입니다. LCD화면을 통해 사진 재생을 많이한다거나 하면 그만큼 배터리가 금방 떨어지겠죠?
| 틸트액정의 매력이라면 한번쯤 사용해보셨다면 박수를 쳐도 모자를 기능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90도에 가깝게 수직으로 LCD를 펼 수 있고 2단 틸트를 통해서 카메라를 높이 들고 가려진 시야를 통해 사진을 찍을 때 유용하도록 2가지 틸트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 앞에 사물이 가로막고 있어서 카메라를 위로 높이 든 후 LCD 틸트를 통해 편하게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것은 역시 매력적이죠. 같은상황에 틸트가 되질 않는 제품이라면 감으로 그냥 막 눌러서 찍어야 할판이죠. ㅎㅎ
| 소니만의 디자인과 누구에겐 서브용이 될 수 있고 누구에겐 메인의 카메라가 될 수 있지만 선택하는 모든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화질,휴대성을 뽑지 않을까 싶어요. 그만큼 NEX-5N 만의 매력이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 내장형 플래시를 탑재하고 있는 카메라들의 공통적인 단점이었다면 가이드넘버도 낮은편에 직광으로만 사용할 수 밖에 없다보니 항상 플래시를 사용하면서 활용적인 것보다 있으나 마나한 문제도 나타나곤 하는데 외장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어서 직광으로 사용하거나 바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절이 되기 때문에 물론 스트로브 하나에 수십만원하는 그정도의 성능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 다양한 미러리스를 많이 사용했었죠. 파나소닉 GF2 , 삼성 NX100 , 올림 펜등 현재 제손에 남아있는 카메라는 없어요. 가장 큰 이유는 작은 센서에 노이즈와 AF 문제가 가장 컷었는데 소니 NEX-5n 을 비롯하여 소니 미러리스와 DLST 제품을 만져보신 분이라면 빠른 AF 와 노이즈에 대해 좋은 소리를 많이 하시죠. 제품의 장점이 뚜렸한 NEX-5n 입니다.
위 포스팅은 소니 카메라 협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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