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와인] 얄리 그랑 리제르바 까버넷 쇼비뇽 와인 후기




[엘비와인] 얄리 그랑 리제르바 까버넷 쇼비뇽 와인 후기

와인이름이 무지깁니다.. 타고난 천성이 술을 잘 먹지 못해요. 조금만 먹어도 금새 빨개지고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그래서 술자리르 개인적으로 좋아하질 않는답니다. 그나마 즐겨먹던 것이 와인인데 와인은 일반적인 맥주나 소주 처럼 많이 마시질 않다보니까 이런부분에서 편해서 자주 먹는데, 그것도 "화이트 와인" 모스카토 제품" 탄산이 있고 달달한 제품을 주로 많이 먹는답니다



[엘비와인] 얄리 그랑 리제르바 까버넷 쇼비뇽 와인 후기

와인에 붙는 이름에 따라서, 맛이나 향이 다르죠. 까버넷 (까베르네) 쇼비뇽이라고 붙은 와인은 남성적인 와인이라고들 표현을 하고 무게감과 탄닌의 느낌이 강하다고 하더군요







[엘비와인] 얄리 그랑 리제르바 까버넷 쇼비뇽 와인 후기

와인 이름이나 업체명은 잘 몰라요.. 그냥 즐겨먹은 와인이 모스카토 계열이다 보니 마트를 가서 와인 세일을 하는곳이 있으면 가서 모스카토 이름이 붙어져있는지 먼저 확인후 가장 저렴한 와인을 사가지고 와서 홀짝홀짝 한답니다..





선물 받은 이놈은 정말 오랫동안 먹고 있답니다. 모스카토가 아니어서 입이 저렴해서 써요..





[엘비와인] 얄리 그랑 리제르바 까버넷 쇼비뇽 와인은 벗기기가 상당히 수월했답니다. 살짝 끝을 들어올리니 쉽게 잘 빠지더군요. 이것땜에 몇번 병을 그냥 깨버릴뻔한 기억이 있어서....





코르크 마개를 따는것도 크게 힘들지 않고 부드럽게 잘 따지는 편입니다. 와인을 먹을 때 제일 화나는 부분이 이거였는데 말이죠. ㅎㅎ





[엘비와인] 얄리 그랑 리제르바 까버넷 쇼비뇽 와인 후기

칠레산 제품으로 프렌츠 오크통과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14개월간 숙성을 했다고 합니다.

와인의 색은 진한 루비 레드색을 이루고 있구요. 잘 익은 과일 향이 풍부하고 블랙베리,카시스,산딸기,라스베리 향과 초컬릿 향이 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맛을 보았을 때 여지껏 먹어보던 그 어떤 와인보다 알콜 향이 너무 강했습니다.

물론 과일향이 느껴지긴 하지만, 혀에서 느껴지는 과일향과 목구멍을 넘어갈때 느껴지는 알콜향이 반대로 알콜향이 먼저 확~ 올라오고 목구멍을 넘어갈때 과일향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제품 알콜이 얼마나 첨가되어 있는지 확인했는데 일반적인 와인이 5%~8% 정도 첨가 되있는 반면 무려 14.5% 나 첨가되어 있더군요





밤에 잠이 잘 안오거나 할 때, 와인한잔과 치즈케익 한조각과 함께 살짝 먹고 잠을 청하기도 하는데, 얄리 그랑 리제르바 까버넷 쇼비뇽 와인과 잘어울리는 음식은, 치즈,안심스테이크,케밥과 같은 진한 소스가 가미된 갈비찜이나 떡갈비 같은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입이 저질이기 때문에, 좋은음식 좋은 맛과 향을 잘 모르고 그저 먹기 좋고 탄산섞인 모스카토 와인을 즐겨하다 보면 이런 쇼비뇽 와인은 참 오래 먹는거 같아요. 한병을 비워도 시언찮을 판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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