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페] 폐공장을 개량한 홍대 카페 "홍대 맛집"

[홍대 카페] 폐공장을 개량한 홍대 카페 "홍대 맛집"

홍대에는 카페가 참 많죠. 카페골목에 가면 다양하고 이쁜 카페들이 많은데 홍대 카페골목이 아닌 반대편쪽 아파트가 있는 외진곳에 독특한 카페가 한곳이 있습니다. 바로 폐공장을 개량한 카페인데, 디자인을 별도로 고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활용한 것이 참 독특하고 멋있기도 합니다.

공장에서 물건을 옮길때 사용하는 기계인데, 그대로 사용중에 있고 그걸 그냥 인테리어로 사용을 하고 있답니다.

주문받는 테이블이랍니다. ㅎㅎ

반대편에는 직접 콩을 볶고 있죠. 한쪽 창고를 콩볶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콩 볶은 옆에 테이블이 있지만, 커피를 먹으로 온 사람들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거 같은데, 콩 볶는 소리에 시끄러워서 다들 2층으로 올라가나 봅니다.

콩 푸대자루가 한가득 쌓여있죠

다양한 커피의 종류를 갈아서 포장한 후 판매도 하고 있더군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촛불로 분위기 있게 연출을 해놓았습니다.

카페 전반적으로 폐공장의 느낌이 확나고 그 분위기를 작은 촛불로 해서 더 느끼게끔 되어 있답니다.

2층으로 올라와보니, 와.......... 평일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굉장히 많답니다.

톡특한것은 벽이 부서진 그대로 되어 있고, 창문이나 모든것들이 폐공장의 느낌을 그대로 나게끔 되어 있답니다.

차를 마실 수 있는 의자나 테이블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그런 재질도 아니고, 허름하고 팔걷이도 없는 의자도 있고 ㅎㅎㅎ

나름 컨셉인듯 한데, 솔직히 나쁘지 않더군요.

한번 추천해볼 홍대 맛집 홍대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