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레이저] 7.1mm AMOLED qHD 로 돌아온 슬림 스마트폰 모토로라 레이저

슬림한 디자인으로 한때 휴대폰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바로 그 제품이 모토로라 레이저 인데

동일한 모델명으로 스마트폰 모토로라 레이저로 돌아왔습니다.

스마트폰 중 제일 얇은 7.1mm 두께로 돌아온 모토로라 레이저, 하단에 일명 주걱턱이라고 불리었던 특징을 인테나를 통해 상당 뒷쪽

리시버 뒤쪽으로 주걱턱을 계승한 디자인으로 말이죠.

해외에는 LTE (4G) 출시계획이지만 국내는 3G 제품으로 출시를 한다고 합니다.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 모토로라 레이저의 플렌카드가 크게 걸려있는 모습입니다.

행사 초정때만 해도 정확히 모토로라에서 어떤제품을 선보일지 알 수 없었는데, 오전에 미디어데이를 통해서 모토로라 레이저 라는 것이 기사화 되어 제품을 알 수 있었답니다.

얇다. RAZR THIN 을 강조하듯 모토로라 레이저는 이미 한번 슬림 제품에서 대성공을 거둔 이후로 모토로라가 스마트폰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까닥도 있었는지, 다시 한번 영광의 제품을 모태로 출시한 느낌이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요~

모토로라 뒷면의 디자인이랍니다.

상당히 슬림합니다. 정말 7.1mm 가 엄청 얇구나 .......

곡선형 디자인의 모토로라 레이저는, 케블라 섬유와 튀김 방수 코팅으로 되어 있고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 스크린을 적용하여 튼튼하고 견고함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무께를 재는 방법은 제일 두꺼운 부분을 재는게 젤 정확하지 않나 생각을 하는데

어찌됐든 현재 출시한 제품중에 가장 얇은 7.1mm 두께를 하고 있는 모토로라 레이저 입니다.

참고로 배터리 일체형 제품입니다.

AMOLED 제품들의 특징은 어두운 바탕을 많이 사용하는데 반해, 기본 IT 화사하고 깔끔한 화이트로 계열로 되어 있죠. 배터리 소모가 심한 부분 때문인데 모토로라 레이저는 산뜻하게 되어 있습니다.

4.3 " qHD (960*540) Super AMOLED Advanc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가지고 있던 갤럭시s2 LTE 제품과 디스플레이 비교를 해보았는데 확실히 모토로라 레이저의 디스플레이가 해상력과 밝기가 더 우수하게 보여졌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배터리 교체에 대한 불만이 전혀 없었던 상태라 디자인을 살리기 위함으로 포석이 되는데, 이번 모토로라 레이저 역시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한 일체형으로 되어 있답니다. 워낙에 얇은 디자인이라 배터리 교체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역시나 일체형 제품입니다. (1780mAh)

모토로라 레이저 행사에서 가장 크게 스마트폰의 핵심기능 비중을 다루었는데, 바로 그것이 모토케스트 입니다.

모토로라 레이저와 연결된 디바이스 즉, PC 의 내용을 내마음대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고 저장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을 했는데, 급한 문서를 컴퓨터에 넣어두고 부산으로 지방출장을 가서 해당 자료를 봐야하는데 바로 이럴때 모토 케스트를 활용하면 된다는 신기술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이미 HP 프린터에서 비슷한 구조의 외부에서 출력이 가능한 기술이 프린터에 적용되어 있는 상태고 물론 100% 동일하지는 않지만 구현방식은 상당히 비슷하죠.

그리고 누군가 질문을 할꺼라 생각을 했는데 하는분이 없더군요. ㅎㅎㅎ

꼭 Q/A 시간에 발표도 이미 입맞추고 하는 듯한 늬앙스가 너무 강하게 받았답니다.

이런것도 짜고치는건가 싶을정도로 누군가의 질문에 냄세가...

결국 모토캐스트를 접속한 컴퓨터가 꺼져있는 상태라면 무용지물이 되는 기술이라는 것이죠.

비지니스 적으로 얼마나 활용이 가능할지는 의문이고, 이걸 활용할려면 집의 컴퓨터는 모토로라 레이저를 사용하는 동안은 컴퓨터를 끄면 안된다는 말이구요.

모토로라 만의 독창적인 UI 와 디자인으로 기존 아트릭스 때보다 개인적으로 이번 모토로라 디자인이 훨씬 좋았고, 기능적으로도 매력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얇은 바디라인에 고해상도 qHD AMOLED 를 채용해서 깔끔하고 쉬원하고 800만 화소 카메라에 예전처럼 모토로라 하면 지금의 사과마크 한개씩 가지고 다니던 모습과 같은 느낌을 받을때가 있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