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750D DSLR 보급기중 만족도는 어느정도?

 

 

캐논 EOS 750D DSLR 보급기중 만족도는 어느정도?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어하고 가지고 싶어 하는 제품에 비중을 더 두고 있다.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남들에게 제품을 추천하지만 이미 자신의 마음속엔 자기가 알아본 제품이 50% 이상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에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추천한다면 귀에 잘 들어오지 않게 된다. 혹여라도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제품을 누군가 추천한다면 50% 생각이 99% 에 까지 도달해버린다.

카메라는 남들이 좋다고 추천하는 것이 싫다면 대중적인 것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그만큼 많이 팔리고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 제품의 발전을 떨어트린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그만큼 기본을 하고 잘못 구입을 해도 중간은 가는 대중적인 제품에 대한 평을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라고 말을 한다. 그렇기에 나는 누군가 나에게 카메라 추천 해달라고 하면 니 마음속에 있는 그거 그냥 사라.. 어차피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얘기해도 구입하지 않을테니 굳이 추천 해달라는 소리 하지 말라고 얘기를 한다.

요즘은 DSLR / 미러리스간 장단점을 초보자들이 잘 알 수 있나? 그냥 크고 작은 카메라의 구분만 할 줄 안다는 것이다.

 

 

캐논의 사골센서 얘기는 특정 브랜드의 유저들이 입을 모아 엄청나게 얘기를 하고 있다. 뭐... 하루이틀 얘기도 아니지만 캐논 제품을 사용하는 매니아로서도 분명 충분히 다뤄볼 얘기인 것은 맞다. 하지만 본질을 조금 다르게 보자. 보급형 카메라에서 센서와 각종 하드웨어 스펙, 중급기/보급기에 따른 기능적인 측면을 모두 확인을 하면서 보급기를 구입하려는 초보자들은 없을 것이다.

여기에선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휴대성등이 가장 구입하는데 중점을 투고 있다는 점이다.

 

 

카메라의 좋고 나쁨을 굳이 하드웨어 스펙에 100% 기준을 잡을 필요는 없다.

보급기중 캐논 750D 보다 조금 더 좋은 성능의 타사 제품도 있을 것이고, 미러리스 제품도 있을 것이다. 다만 그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브랜드의 가치가 높을수도 있을테고 나처럼 미러리스 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특정 렌즈군이 없거나 어두운 곳에선 AF 를 제대로 잡지 못하기 때문에 DSLR 을 선택하는 기준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전문가들의 기준에서 동일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아주 작은 촬영 환경에서도 정확히 잡아내야 하고 캐치할 수 있어야 하는 카메라들을 사용하는 사람드로 보급기의 기준에는 솔직히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대부분 보급형 라인의 카메라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은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고 막 찍어도 잘 나오고 어떤 상황에서도 편하게 촬영하고 여러 가지 렌즈군을 통해 좀 더 다양성의 재미있는 연출과 스냅을 요구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보면 보급기를 구입하는 분들의 시점에서 놓고 본다면 DSLR 과 미러리스, 그리고 각 브랜드에 따른 색감은 분명히 차이가 존재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캐논 750D 의 경우 신형 센서를 탑재하여 기존 라인업에 비해 훨씬 더 화질이 좋아졌고 가장 빠른 라이브뷰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에요. 여기서 DSLR 은 빠른 초점, 미러리스는 라이브뷰를 통한 편리한 촬영이 장점이었다면 DSLR 카메라들도 라이브뷰 지원을 통해 미러리스 못지않은 편리한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점이고 특히 영상에서 부드럽고 스무스하고 빠른 초점을 통해 영상도 한결 촬영하기 좋아졌다.

음식사진 하나 찍기 위해 일어서서 뷰파인더 보고 찍는 게 불편해서 라이브뷰 되는 카메라를 선호했던 이유가 가장 큽니다. 750D 정도면 휴대성도 좋아서 어디서든지 편하게 라이브뷰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남들은 욕할지 몰라도 5Dmark3 서브용으로 A7ii 를 들여놓았는데 생각보다 플랜지백으로 인해 DSLR 과 같은 최소 초점거리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원하는 근접 촬영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있다. 여기에 전용 렌즈군의 다양성이 아무래도 DSLR 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도 있고. 물론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한정된 얘기긴 하다.

 

 

주말마다 지방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항상 여러 가지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곤 해요. 항상 느끼는 것은 풀프레임 카메라와 크롭바디의 차이로 인한 사진 느낌만 다를 뿐 나쁜 카메라, 좋은 카메라는 따로 없다는 점이다.

 

 

광각사진을 좋아하다 보니 항상 카메라를 새로 구입을 하면 광각렌즈를 가장 먼저 추가로 구입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원하는 16~17mm 정도의 광각렌즈가 없거나 또는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여기에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그나마 100만원이 넘고 하난 DX 포맷 똑딱이라 구성할 수도 없다.

그런 점에서 보면 캐논 EOS M3 의 경우 EF-M 11-22mm 렌즈도 있고 750D 에는 EF-S 11-18mm 와 같은 30만원에 구입이 가능한 렌즈군도 있어서 렌즈 구성에 가장 편한 느낌을 받게 된다.

 

 

DSLR 을 만약에 산다고 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캐논과 니콘을 추천을 한다.
그나마 꾸준히 DSLR 쪽에 집중하면서 많은 렌즈군을 보유하고 있고 크롭 전용 렌즈와 풀프레임 렌즈들도 많다 보니 좀 더 다양성의 렌즈 활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큰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야 DSLR 의 장점인 여러 렌즈를 교환하여 사용하는 장점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필카 시절과 DSLR 초기까지 니콘을 고집했었으나 캐논 20D 이후로 현재까지 캐논만을 꾸준하게 사용한 이유는 뭐 별다르지 않다. 주변에 전부 캐논을 쓰고 있었고 렌즈 살 돈은 없는데 주변 지인들이 다양한 캐논 렌즈군을 보유하고 있어 빌려 쓰고 마운트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 현재까지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져 왔다고 봐야겠죠다.

 

 

점점 작아지고 성능은 좋아지고 있는 카메라 시장이지만 100% 활용하는 사람은 전문적인 직업군을 가진 분들이라도 다 활용하진 못하지 않나 생각을 한다. 무엇보다 저렴하게 다양한 렌즈군을 구성할 수 있는 브랜드는 캐논이 유일무이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개인적으로 강하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미러리스에 렌즈 하나 달고 사용할 바엔 DSLR 구입해서 여러 가지 렌즈 사용해보라 추천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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