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쿨픽스 A 개봉기 (COOLPIX A)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쿨픽스 A 개봉기 (COOLPIX A)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중 유일무이하게 큰 흥행? 을 거둔 제품이다. 렌즈교환식 카메라가 아닌 28mm 단렌즈가 장착되어 있는 제품군으로 처음 출시 때 100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지만 작년말 50만원대에 잠깐 풀린적이 있어 꽤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했던 제품이다. 출시 시기가 지난 제품인데 왜 굳이 이걸 구입을 했을까?

 

 

쿨픽스A 는 APS-C 센서를 사용하고 휴대성과 크기 모든 것을 만족 시키는 제품이다.

렌즈교환식 보다 오히려 이렇게 일체형 제품을 선호하는 비중이 요즘들어 커지고 있다. 가볍고 크기가 작고 거기에 휴대성이 좋은 제품을 찾기 마련인데 이러다 보니 최근엔 1인치 센서를 탑재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APS-C 센서를 채용하여 센서가 깡패라는 것을 보여주듯 화질에서 만큼은 기존 디지털카메라 1인치 제품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지.

 

 

소니는 이런 것을 보고좀 배워야 한다.

소니 A7ii 200만원짜리 제품에도 없는 충전기가 들어있다. 오히려 요즘은 들어있는게 신기할 정도냐고? 소니가 이상한거지.. 도대체 그넘의 단가를 얼마나 후려칠려고 하는 것인지 이벤트로 툭하면 뿌리면서 그냥 넣어주면 안되나..

 

 

일단 일체형 제품이기 때문에 휴대성에서 만큼은 굉장히 우수하다.

크기가 작아지면서 가장 큰 불편함은 무엇보다 그립감이다. 살짝 그립을 살리는 그립부를 제공하지만 있으나 마나 큰 차이가 없다.

 

 

DX 포멧 방식을 지원한다는 로고가 장착이 되어 있다.

한 동안 니콘 F5 , F80 , F65 ,F100 등 수많은 니콘 필카를 사용하면서 D70 , D80 , D100 등 보급형 DSLR 이 큰 성공을 거둘 때 까지 니콘만 써왔는데 참 오랜만에 다시 니콘 제품을 만나보는 거 같다.

 

 

머 어찌되었든 간편하고 막 찍을 수 있는 미러리스 제품을 찾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물론 지금도 돈 100만원에 구입을 하라고 하면 절대 사지 않겠지만 가후를 통해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금액대였기 때문에 이렇게 구입을 하게 되었다.

 

 

미러리스 계열 중 이렇게 좌측면에 버튼 구조를 가진 브랜드는 니콘 밖에 없을듯 싶다.

이는 니콘 제품들 특징을 고스란히 쿨픽스 A 도 담아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5D mk3 , A7ii 를 가지고 있지만 A7ii 의 경우 플랜지백이 짧아 렌즈군들이 초점거리가 멀어 사실상 근접 촬영이 불가능하다. 렌즈군도 비싸고 그러다 보니 희귀성 같은 렌즈를 구입을 해야 그나마 초점거리를 짧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니콘 쿨픽스 A 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접사 모드시 최대 10cm 의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무엇보다 관심이 갔다.

 

 

그리고 200만원짜리 소니 A7ii 에도 없는 최소 셔터 속도 설정이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거 보면 소니는 도대체 바디 공화국이면서 이런 사소한 기능에도 그런 차별을 주고 있는 거 보면 정말 치가 떨린다. 그나마 이번 A7Rii 에 탑재가 된다고 하는데 최소 300만원대 제품이라는 점....

 

막 사용하기 딱 좋은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쿨픽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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