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13인치 케이스 - 두툼한 쿠션으로 맥북에어를 보호할 수 있는 "바투카 맥북에어 케이스"




맥북에어 13인치 케이스 - 두툼한 쿠션으로 맥북에어를 보호할 수 있는 "바투카 맥북에어 케이스"

각 케이스 브랜드의 제품을 보면 특징이 강하고 각 색깔들이 뭍어나오곤 하죠. 바로 바투카 제품들도 그런 특징이 강한 브랜드인데 거의 모든 케이스들의 디자인이나 색상 재질 패턴이 비슷비슷합니다. 모든 제품에 통일성을 주는 효과는 분명 있지만 어떻게 보면 크게 변화 시도를 못하고 각 제품마다 특징이나 장점을 제대로 뽑아내지 못한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이런점에서 바투카의 제품을 보면 제품을 보호하는 특징이 강하다는 느낌입니다.





맥북에어는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노트북입니다. 애플 제품의 특징이 그대로 뭍어나오고 있고, 상대적으로 기스나 흡집이 잘나게 생긴 재질로 인해서 특히나 보호필름이나 각종 케이스 들을 유난히 많이 붙이고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디자인 컨셉을 살려서 슬림하고 얇게 케이스들이 출시를 하고 있고 바투카 처럼 완전히 보호를 목적으로 나오는 파우치 개념의 케이스들이 많이 포진해 있죠.





Anti-Shock 8mm 가 적용된 바투카 레더발렌시아 맥북에어 13인치 케이스

바투카 케이스는 외부 원단과 내부 원단 사이에 특수 가공된 8mm EVA 레이어층이 있어 외부 충격으로부터 기계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충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 분산 시키는 소프트한 질감의 특수 완충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겉 디자인만 보면, 아이패드 케이스인지 맥북 & 노트북 케이스인지 사실 구분이 잘 안가기도 합니다. 케이스의 크기로 짐작을 해야하는 부분이 있지요.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사용을 하거나 자세히 뜯어보면 맥북에어에 최적화된 부분이 존재하기도 하다는 겁니다





제품의 안쪽면을 들여다 보면, 내부원단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스웨이드나 샤무드가 아닌 부드럽고 촉감이 좋은 SUEDE(ALOBA) 라는 원단을 안감으로 사용하였는데, 스웨이드&샤무드와는 사뭇다른 아주 부드럽고 손에 촉감이 느껴지는 느낌이 옵니다. 스웨이드&샤무드도 오래사용하면 은근히 기스가 생기기도 하더군요..





맥북에어를 장착을 해봤습니다. 파우치겸 케이스로써 네 모서리에 TPU 필름으로 되어 있어 고정을 시키게끔 되어 있는데, 탄력이 강해서 쉽게 벌어지거나 헐렁거리지 않고 딱 고정을 해주고 잡아줍니다. 이렇게 맥북에어에 케이스를 붙여서 사용하기 때문에, 지퍼를 열고서 언제든지 바로 열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한가지 의문이 생기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단순히 보호목적의 파우치라면 이렇게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맥북에어의 발열을 생각한다면 맥북에어 하단의 원단인 안감과 밀착이 된 상태서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발열이 나가지 못하고 더욱 뜨거워지는 문제가 있기도 하다는 것이죠. 맥북에어는 일반적으로 키패드 쪽으로 발열이 나온다고 알고 있지만, 하단부도 상당히 뜨거움을 느껴지는데 장시간 사용시 이런 원단으로 인해서 발열을 더욱 높이는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바투카 맥북에어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제일 큰 걱정거리는 바로 맥북에어를 장착하고 지퍼를 통해서 케이스를 잠글 때, 지퍼가 맥북에어에 닿지 않을까? 이부분이 좀 민감했는데 실제로 보면 지퍼부분이 바깥쪽으로 벌어져있어서 맥북에어와는 전혀 닿지 않게 되어 있고 오히려 안쪽 안감이 맥북에어를 보호해 주고 있어서 지퍼로 인한 기스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케이스에 맥북에어를 넣고서 배터리 충전이 불가능한 파우치 개념 케이스들이 많은데, 이렇게 살짝 끝에만 지퍼를 벌려놓고서 충전도 가능합니다. 기능성과 지퍼부분을 보면 분명 맥북에어 케이스로써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슬림하고 얇은 케이스나 파우치를 원하는 사용자에겐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이 들게 하는 바투카 맥북에어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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