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 안내서, 손연재 박신양 박나래 그리고 혜민스님의 리얼 인물 다큐


내 방 안내서, 손연재 박신양 박나래 그리고 혜민스님의 리얼 인물 다큐

요즘 상당히 리얼 다큐를 표방하는 방송이

상당히 많이 늘어나고 있다. 파일럿 프로그램

혹은 메인 채널로 편성이 되어 있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SBS 에서는 내 방안내서,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란

제목의 10부작 리얼 인물 다큐멘터리를 시작하였다.

손연재, 박신양, 박나래, 해민스님은 각각 다른

나라에 혼자 가서 그 나라의 셀럽과 방을

바꿔 5일간 생활을 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각 나라별로 스타들이 가서 그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생활을 하는 컨셉은 좋다.

보는 입장에서 다양한 나라의 일상적인 문화를

접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리얼 인물 다큐 프로들에

대한 식상함 질리는 느낌이 요즘 들어 많이 든다.

비슷비슷한 컨셉이 색다름을 주지 못한다.




그래서 최근에 이런 리얼 예능이 해외로

나가는 방송을 자주 하는 이유는 식상하고

질리고 비슷한 컨셉을 벗어나기 위함일까?


해당 내 방 안내서의 프로에 대한 게스트는

참 마음에 든다. 각 분야별로 다양한 직업군을

가지고 있는 게스트들의 등장으로 비슷한 생활을

하지 않았던 만큼




캐릭터별 컨셉이 확실하기 떄문에 다른 리얼 다큐에

비해선 조금은 신선하게 느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너무 리얼 예능 다큐를 표방하는

프로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프로가




살아남기 위해선 색다른 연출을 필요로 한다.

이중에서 특정 캐릭터에게 의지하는 방송은

분명 나올 수 밖에 없을텐데 캐릭터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고유의 컨텐츠를 캐릭터들이 참여

하는 방식의 진행을 해야 색다름을 느낀다.


예능에 자주 등장을 하지 않던

손연재, 박신양 그리고 혜민스님의 컨셉은

좋다. 오히려 박나래의 등장은 프로의

컨셉이 캐릭터에 뭍혀 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신선한 캐릭터의 등장 그들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는 입장에서

직업군에 따른 캐릭터의 분포는

마음에 든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비슷한 컨셉의

프로들이 끊임 없이 나올텐데 내방 안내서도

고유의 프로그램 컨텐츠를 확실히 가지고 가지

않으면 금방 잊혀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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