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수천만원 금품 수수 의혹 문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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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8. 31. 06:43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수천만원 금품 수수 의혹 문자 공개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특정 사업가로부터 명품 가방을
비롯해 수천만원 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단순히 의혹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직접 명품은 받은 후 돌려주었고, 돈은 받은 적이 없다고
말을 하는 것을 보아서는 실제 위와 같은 사례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해당 사건이 이번에 일어난 일이 아니고 2015년부터 올해까지
일어났을 정도로 장기적에 걸쳐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는 금품을 건넸다는 사람의 주장으로 말이다.
YTN 의 단독 보도 인거 같은데 참..........
사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다른 보수정당의
국회의원보다 좀 더 따뜻하고 다르게 보여질 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다.
바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꾸준히 출연을 하면서
박근혜 탄핵에도 꽤 소신있는 발언을 하곤 했었고,
결국 바른정당을 새롭게 만들어 깨끗한 보수를 하겠다고
하는 등 여러가지 변화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여기에 김총수가 유독 챙기고 좋게 봐주었던 부분도
꽤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김어준 총수가 홍준표
이혜훈 이런 보수의원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에 대해
못마땅해 할 정도로 살가운 부분도 분명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혜훈은 그래도 괜찮은 보수의원
일꺼야 라고 생각을 하곤 했었다.
(출처 : 이혜훈의원 블로그)
그렇지만 많은 정치와 관련된 사람들은 절대로 바른정당도
믿지 말라고 한다. 어쨌든 한지붕에서 수십년간 함께 해온
그들이 파란색의 새로운 지붕을 달고 나왔을 뿐이지
보수들이 가지고 있는 색깔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꺼란
얘기를 많이 하곤 했다.
바른정당 역시 자유당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정작 중요한 사항등에 대해서는 역시나 자유한국당과
같은 길을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만큼.. 글쎄...
BBK 사건에 있어 김경준이 오해를 풀어주었다고 하면서
뉴스공장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살갑게 다가왔던
그의 모습이 살짝 떠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