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Yi 블랙박스 구입후기

 

 

샤오미 Yi 블랙박스 구입후기

애플의 아이폰이 대한민국 현재의 스마트폰 시장을 만들었다면, 샤오미의 제품들이 국내 제조업체들의 제품을 바꾸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생각보다 출시하는 제품들이 큰 이슈가 되고 있기에 가능한 점이 아닐까.

샤오미 제품을 여러개 가지고 있지만, 전부다 만족스럽지는 않다. 특히 미에어 공기청정기의 경우 가격대비 성능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는데, 국내 위닉스에서 거의 비슷한 디자인과 크기에 20만원 초반에 출시를 할 정도로, 시장 상황을 확 바꾸어 놓은 것이 샤오미가 아닐까.

 

 

샤오미 Yi 블랙박스는 국내 브랜드 블랙박스에 버금가는 스펙을 갖추고 있다. 단, 1채널이란 점만 빼면 말이다. 165도의 와이드앵글부터 FHD 60p 지원과 1296p 30p 지원짜리 오히려 훨씬 더 좋은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F1.8 의 밝은렌즈와 와이파이 지원, ADAS 차선이탈방지 기능과, 앞차와의 간격 기능까지 이런 기능을 갖추고도 5만원대란 것이 믿기지는 않는다.

 

 

 

아무리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고 해도, 블랙박스 만큼은 안정성과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만큼 사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정작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하여, 사고를 당했을 때 작동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인 셈이니까.

 

그런건 둘쨰치고, 상당히 매력적인건 어쩔 수 없다. 가격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2개 가서 전후방 블랙박스로 사용해도 될 정도다.

 

 

 

샤오미 보다 무서운 곳이 화웨이라고 하지만, 가성비로 승부하고 생각지도 않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샤오미가 오히려 일상생활 속에 필요한 제품들을 쏙쏙 만들어내기 때문에, 알아서 직구를 통해 구입을 하다 보니, 진짜 무서운 기업이 아닐까.

 

스마트폰 처럼 해외 정식 판매를 하기 위해 많은 특허권을 지불하면 가성비의 이름이 사라지겠지만, 현재와 같이 문어발식 제품 출시라면 꼭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다른 제품으로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암튼 샤오미 블랙박스도 큰 사고 한번 칠꺼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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