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10 후기 스펙 디자인과 성능 두루갖춘 보급형 스마트폰

 

 

LG K10 후기 스펙 디자인과 성능 두루갖춘 보급형 스마트폰

 

LG K 시리즈는 K10 을 필두로 앞으로 K4, K5, K8 등 여러가지 라인업이 출시할 예정이다. 그만큼 LG 에서도 보급형 시장을 그냥 두고만 보고 있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준다. 요즘 스마트폰 판매량을 보면 아이폰을 제외한 많은 안드로이드 제조사의 플래그십 바디보다 보급형 스마트폰이 판매량의 주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LG 에서도 더이상 G 시리즈와 V 시리즈 처럼 고가의 플래그십 라인만 고집하면서 좌충수를 둘 수 없는 판국이고, 삼성의 경우 A 시리즈와 J 시리즈 그리고 파생된 보급형 스마트폰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잠재적인 스마트폰 구입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을 상당히 넓혀주었기에, 상대적으로 라인업이 적은 LG 로서는 보급형 시장에 뛰어들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환경이다.

 

 

5.3인치 HD 디스플레이, IPS 인셀 터치 방식, 스냅드래곤 410 1.2GHz 쿼드코어, 1.5GB RAM, 그리고 16GB 내장메모리를 갖추고 있어 전형적인 보급형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LG 스마트폰의 장점인 고해상도의 전/후 카메라 500만 / 1300만 화소를 탑재, 착탈식 배터리까지 감안하면 20만원대 출고가를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라 볼 수 있다.

 

최근 중국산 스마트폰들이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국내에서도 많이 직구를 하기 때문에, 사실 브랜드를 제외하고 경쟁자체가 되지 않는 금액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해야 할 것이다.

 

 

2.5D 아크 글래스를 적용하여 각 모서리에 부드러운 라운딩을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 G 시리즈의 느낌도 그대로 살리고 있지만, 한층 더 슬림한 두께를 갖추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곡면 디자인 때문인지 몰라도 전반적으로 날카로움은 없고 부드러운 느낌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5.3 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였고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여기에 착탈식 2,300mAh 배터리 용량을 제공을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배터리 효율을 기대하게 만든다. 플래그십 바디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스펙이지만 20만원대 출고가를 지닌 LG 제품이란 점에서 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일 수 있다.

 

삼성의 경우 보급형도 대부분 40~5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가격적인 경쟁력만 놓고 본다면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에 K10 은 퀵 뷰 커버를 함께 출시를 하였느넫, 삼성의 엣지 처럼 측면 라인을 통해 각종 알림기능을 미리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제공을 하고 있다. 대부분 상단 화면을 넓게 뚫어서 보여주던 과거와 달리 이것도 하나의 유행처럼 측면 베젤 라인을 활용하는 퀵 뷰가 올해도 큰 인기인가 보다.

 

 

나쁘지 않다. 가성비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고 부모님이나 학생용으로 구입해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어차피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굳이 고가 라인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구입할 필요도 없고 단말기 가격이 100만원이나 하는 현 시점에 20만원대에 출시를 했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거품이 빠졌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앞으로 LG 의 다양한 K 시리즈로 보급형의 선택도 좀 다양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