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폰 3.0 후기] 프라다폰 3.0 장점, 프라다폰 3.0은 절대 보급형이 아니다??




[프라다폰 3.0 후기] 프라다폰 3.0 장점, 프라다폰 3.0은 절대 보급형이 아니다??

프라다폰 3.0이 뉴스를 통해서 공개가 됐을때, 많은 블로거들이 인터넷에 나오는 기사를 보고 제일먼저 얘기했던 부분이 보급형 스펙이라는 말들을 했었죠. 이유는 아마 대부분 CPU 인 TI OMAP 1.0GHz 듀얼코어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실제로 성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1.5GHz 와 비슷한 성능을 내준다고 알고 있었죠. 그런데도 클럭이 낮아서 그런지 4.3인치의 480*800 이라는 해상도 때문에 그런지 보급형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사실 HD 급 해상도가 결코 좋은것만은 아니거든요. 개인적으로도 HD 급 옵티머스 LTE 부터 몇가지 사용해봤지만 아직까진 HD 해상도보단 일반적인 해상도가 여러모로 사용하기 편한 부분이 많습니다.

프라다폰 3.0 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부분은 AP 의 성능입니다. 알려진대로 TI OMAP 1.0GHz AP 를 사용하고 있고 스냅드래곤 1.5GHz 와 비슷한 성능을 내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쿼드란트"를 통한 성능을 비교한 것을 참고하세요





갤럭시s2 LTE 와 프라다폰 3.0 간 "쿼드란트" 지표입니다. 매번 성능지표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수차례 벤치를 통해 한가지 자료를 올린 이미지 입니다. 실질적으로 두 제품간의 성능지표 차이는 600 정도 차이가 납니다. 600이란 수치의 차이가 게임이나 다양한 부분에서 확 들어나게 차이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는데 바로 저는 제대로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성능차이를 느끼지 못한 이유는?

출시한 LG 스마트폰중 UI 의 반응속도와 스크롤 반응속도등이 상당히 빠릅니다. 옵티머스 LTE 보다도 훨씬 부드럽고 빠른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최적화가 잘된 것인지 해상도에 따른 반응속도 차이가 나는것인지 갤럭시노트를 사용해봤지만 서도 UI 화면전환시 부드럽지 못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HD금 해상도 문제 야기가 되고 있는 부분인데 이런저런 점을 봐도 개인적으로 무리하지 않는 스펙에 적당한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안정화 작업을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옵티머스 LTE 와 비교를 해도 인터넷속도도 훨씬 부드럽고 빠른 느낌이었습니다.

LTE vs 3G 대결은 절대 아닙니다.^^





프라다폰 3.0 에서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불과 얼마전 출시를 한 옵티머스 LTE 와 프라다폰 3.0 은 약간의 기능차이가 존재합니다. 물론 프라다폰 3.0 이 더 편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LG 제품에서 언제쯤 넣어줄지 항상 사용을 하면서 부족했던 1% 였는데 그나마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프라다폰 3.0에서 처음 시도를 하네요.

바로 홈버튼을 누르고 있을 때 앱관리자가 열립니다. 옵티머스 LTE 에도 위 기능은 없었거든요.

왜 이기능이 뭔데 ??? 라고 하신다면..........



 



앱관리자를 통해서 메모리에 상주해 있는 앱들을 한번에 끌 수 있다는 겁니다. 삼성제품에서는 작업관리자와 앱관리자 / 메모리 관리 기능까지 기본적으로 들어있어서 별도 어드밴스 킬러 같은 앱을 활용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메모리관리가 가능했는데, LG 제품에서는 그동안 위와 같은게 없었고 또한 다양한 앱들이 항상 실행중에 있다보니 메모리 효율면에서 상당히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에 프라다폰 3.0 에는 기존 LG 제품에 없던 앱관리자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정에 앱을 구분해주는 카테고리가 있다?

프라다폰 3.0 은 블랙&화이트 테마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죠. 이게 바로 프라다폰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이자 특징인데 이번 프라다폰 3.0 에는 또하나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설정에 정렬되어 있는 앱들이 카테고리로 구분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 스마트폰을 자주 만지는 유저들에게는 별다른 복잡함을 느낄 수 없었지만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이나 어르신들에게는 이렇게 앱들이 많이 있는것만으로도 현기증이 일어날것이고 어떤게 어떤건지 잘 모를때 설명을 해드리고 찾는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한다면, 기기자체 제공하는 앱 / 통신사앱 / 구글앱 / 다운로드 앱 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구분을 해주고 있어서, 상당히 찾기도 편하게 되어 있고 무엇보다 스크롤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부드럽다는 겁니다





다만 너무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블랙&화이트 UI 를 지향하는 프라다폰 3.0인데 흑백의 UI 사이에 컬러 UI 가 섞여있는게 보이시죠? 기본적인 테마와 기기자체적인 앱과 통신사 앱을 제외하면 구글앱 과 다운로드앱은 자체적인 컬러색깔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한편으로는 조금 언발란스 한 느낌이긴 한데, 오히려 기기자체적인 앱과 다운로드받은 앱과의 구분은 확실해지겠네요.

또한, 메뉴는 가로/세로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가로모드로 놓고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일단 눈에 확 들어오는 기능 몇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은근히 프라다폰 3.0 디자인도 좋고 기존 LG 제품보다 기능들이 추가된 것을 보니 제가 쓰고 싶어지는군요

아래 영상은 화면 스크롤화면을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부드러운 화면을 한번 보시죠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