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건대역 라구뜨 "세계 전채요리 페스티벌 맛집 뷔페 레스토랑





번에 건대 맛집 "the classic 500 라구뜨" la goutte 뷔페 레스토랑 리뷰단이 되어서 방문을 하고 왔습니다.
예전에는 뷔페 레스토랑 이라고 하면, 격식을 차려야하고 비싼 느낌이 많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우우죽순 생겨나면서
데이트 코스와 부모님들과의 외식등 젊은층들이 많이 이용하는 외식문화로 발전을 했죠.특히, 빕스 애슐리등 젋은층 세대
를 대표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호황을 이루면서 체인점 형식이 아닌 독립적인 뷔페 레스토랑들은 차이점을 둔 매뉴와 분
위기등 다양한 쪽으로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the classic 500 라구뜨" la goutte 뷔페 레스토랑에서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건대입구 롯데 백화점 옆에 자리를 잡고 있는 the classic 500 빌당입니다. 라구뜨 뷔페 레스토랑의 명칭인줄 알았더니,
더 클래식 500은 건물명이더군요.

통로를 따라 라구뜨로 향하는 길을 지나 라꾸뜨 안을 들어와서 첫 느낌은, 호텔 뷔페 레스토랑의 위엄이었습니다. 전면에
보이는 와인 유리벽과 함께 은은하게 조명이 대조를 이루고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대조적으로 한쪽
면엔 통유리로 되어 있어, 답답함도 없고 상당히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웠죠. 리뷰단을 말씀드렸더니 미리 예약하
고 가서, 노출된 자리가 아닌 창가쪽 테이블로 자리를 안내해 주셨답니다. 다른 사람들의 대화나 간섭이 덜 한곳이어서 너
무 좋았습니다.

라구뜨를 방문하기 전, 인터넷으로 라구뜨의 사이트를 들어가서, 다양한 음식과 가격을 보았답니다. 저녁 뷔페와 주말뷔페
가격이 성인 기준 45000원 10% 부가세 별도랍니다. 일반적인 패밀리 레스토랑보단 조금 더 비싼감이 있지만, 정통식
레스토랑과 가볍게 느껴지는 패밀리 레스토랑과는 다른 분위기 어른들을 모시고와서 조용하게 식사도 하고 젊은세대들의
입맛에 맞게 나오는 매뉴와는 달리 16개국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과는 다르게 튀김음식이 없었습니다. 저 또한 입이 저렴하여 쉽게 아무곳에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뷔페
에 가서 또 먹는다고 돈 아깝게 음식 먹는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하지만 오늘 라구뜨에서는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서 갔기 때문에, 한젓가락씩 거의 모든 음식을 담아 맛을 보았답니다.
만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통 양고기를 올려놓고 살살 썰어서 주시더군요.

프랑스, 노르웨이, 벨기에, 아프리카, 모로코 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나라의 전채요리와 샐러드를
뷔페 스타일로 구성, 총 16개국 28종의 음식을 제공합니다. 전체요리를 한꺼번에 맛 볼 순 없었고
해당 날에 나오는 요리가 틀려, 다음에 가실 분들이 제가 먹어본것이 없을 수도 있을테고, 제가 못
먹어 본것을 드실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정확히 몇개국의 요리가 올라왔는지 자세히 사진촬영을 할 수 없었지만, 대략 10~12개국 요리가 나온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 한바뀌 도는중, 눈에 확 들어오는 단어 .... 프랑스 거위간 무스.. 이게 푸아그라 그거란 말인가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정확히 푸아그라 라고 말하는 그것을 말하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사실 촌놈이 이런걸 먹어본적이 있어야 말
이죠. 일단 하나씩 다 담았습니다. 프랑스 거위간 무스, 노르웨어 연어셀러드,이탈리아 파스타등등.. 먹어보고 말을 해야
할듯 싶더군요.

작은 접시에 한개씩 데코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탈리아 파스타 같은건 그냥 먹어지는데, 이상하게 그 좋아하는 연어인데도
데코 때문인가 쉽게 손이 안가더군요. 그래도 떠왔으니 먹어보자 하고, 프랑스 거위간 무스 와 노르웨이 연어샐러드 한개씩
맛을 보았답니다. 특별하게 강한 향이 난다거나 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더군요

킹크랩 다리와 대게 다리 정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언제 저렇게 많이 먹어보나 싶어서요. 식성을 말했듯이 저렴한 식성
이라 남들 좋아하는 스테이크도 별도 안좋아합니다.;; 연어샐러드 초밥 파스타,국수 딤섬,닭고기 요리등 다양한 음식들을
하나씩 다 맛을 보았어요. 이러다 먹고싶은 걸 못먹지나 않을까 고민도 하면서 말이죠..

무엇보다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볼수 없던 음식에 대한 데코들이 상당히 이뻤습니다. 식용 꽃을 이용해서 데코를 해
놓은 음식이 많았고, 음식만큼이나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게 한두개가 아니었답니다.

혼자서 이러게 먹은게 아닙니다.;; 일본음식인 초밥과 중국음식인 딤섬,만두 연필만두, 스테이크,갈비 피자,샐러드,탕수육
칠리새우 양고기 요리등등 다양한 음식이 너무 많다보니 다 먹어보는것도 쉽지가 안을만큼 다양한 음식들이 많았답니다.

디저트를 먹을 엄두도 못낼만큼 만이 먹었는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한개씩만 퍼왔어요. 치즈케익과 블루베리치즈케익 그
리고 요거트, 작은 컵안에 들어있는 초컬릿은 진한 초컬릿의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은 꼭 권합니다. 배가 불러서 많
이 먹질 못했는데 맛이 무지 가압니다. 메인요리만큼 후식으로 나오는 디저트의 맛도 너무 깔끔하고 좋더군요

나이드신 분들은 시끌시끌하고 북적거리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좋아하질 않으십
니다. 여유있게 조용한곳에서 한층 분위기 있는곳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기를
원하시고, 젊은세대들의 입맛에 맞게 나오는 패밀리 레스토랑 보단 라구뜨 같은
전통 호텔식 뷔페 레스토랑이 편안함과 다양한 휴식공간을 원하시니깐요.
가족동반으로 많이들 오셨고 젋은 연인들도 다양한 외국음식을 맛볼 수 있으니
한번쯤은 다시 가보고 싶은 라구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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