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중견기업으로 청와대 초정 받은 기업 운영 이유

오뚜기 중견기업으로 청와대 초정 받은 기업 운영 이유

문재인 대통령의 문재인 정부에서 대기업과의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대기업이 아닌 유일무이한 중견기업인 오뚜기가 함께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관심이 엄청나다. 도대체 오뚜기가 그동안 어떤 기업 운영을 했길래 이런 대접까지 받는 것일까?

 

무엇보다 대기업의 가장 안좋은 병인 세금을 내지 않고 재산 편법증여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뿐만 아니라 그동한 오뚜기의 창업자인 고 함태호 회장의 선행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무려 4000명이 넘는 어린아이들의 심장병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라면의 인기와 달리 오뚜기의 기업으로서의 행보는 상당히 파격적이고, 대한민국 기업에서 보기 힘든 일들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장애인 복지 재단에 300억 이상의 주식을 기부하거나, 라면값을 10년 이상 동결하고 있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크게 환영 받고 있는 것은 현재 전 직원 중 50명도 안되는 아주 작은 인원만 비정규직일 뿐.

1000명이 넘는 모든 직원이 오뚜기 정직원이란 것이다. 알고 있는 분들도 있을테지만 대형마트에 입정하고 있는 시식원들까지 오뚜기는 유일하게 정직원이란 것이다. 다른 기업들이 본 받아야 할 부분.

이런 횡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선호하는 기업이다. 적폐청산과 함께 대기업의 횡포와 편법증여를 막겠다고 했고,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던 대기업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오뚜기 만큼은 현재의 기업 운영 상태에 대해선 국내에서 가장 잘 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 대기업 총수들을 부르는 자리에 오뚜기를 부른 이유는 아마도 이런 기업을 본받고 이런 모습을 기대하는 것임을 비추는 부분이 아닐까.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