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동영상 서비스 핫질(HOTZIL) , 다운로드 해보니...

 

 

 

SKT 동영상 서비스 핫질(HOTZIL) , 다운로드 해보니...

SKT 는 참 다양한 앱 서비스를 제공을 한다. 물론 이게 100% 사용자 만족도로 갈수는 없다. 이번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핫질(HOTZIL) 역시 모바일에 최적화된 앱 서비스지만 과연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다. 문제는 제목부터 이상하다. 저질스럽거나 좀 지저분한 느낌이 너무 자주 든다.

일부러 자극적인 느낌의 제목을 통해 이슈를 만들려고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모바일 방송 플랫폼을 추구하는 핫질은 아프리카TV 와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면된다. 물론 아프리카TV 의 경우 개인 방송이었다면 핫질은 SKT 에서 직접 관여를 하는 사람과 기업이 방송을 하여 소비자들이 이것을 청취할 수 있다는 것인데 문제는 얼마나 많은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냐가 관건일 수 있겠다.

그리고 여러가지 로그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 요즘 SKT 의 행보가 영 찝찝하다. 과도한 약관동의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모든 콘텐츠는 내년부터는 유료화를 통해 이용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콘텐츠는 네이버 동영상을 비롯해 유튜브를 통해 얼마든지 공짜로 볼 수 있는데 굳이 유료로 전환을 할 예정이라면 과연 현재의 이용자가 내년까지 돈을 내고 이용할 만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만큼의 핫질만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많이 쌓여야 한다.

 

 

 

몇몇 콘텐츠를 보았다. 아직까지는 내가 원하는 콘텐츠가 존재하지 않고 또한 확 끌어당길 만한 요소의 내용들이 많지 않다. 시작이니 만큼 아직까지 많이 부족할 수 있을테지만 앞으로의 행보도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다지 밝아보이지도 않는다. 그동안 그랬듯 통신사들이 직접 나서서 기존에 있던 콘텐츠 시장에 돈이 된다면 뛰어드는 행보가 완전히 자신만의 색깔이 강하거나 확 튀는 기능, 또는 콘텐츠가 뒷받침 되지 않아 사장되는 경우가 많아 핫질 역시 제목으로 이슈는 되겠지만 현재는 큰 기대를 하지 못하는 작은 이유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