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가 위험하다 청소년에게 노출되는 19금 컨텐츠

구글플레이가 위험하다 청소년에게 노출되는 19금 컨텐츠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부모들의 손이 닿질 않는 사각지대가 모바일 사이에 뻗어나가고 있죠.

대부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경제활동인구의 3천만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애들이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울 때나 때 쓸 때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보여주죠?



아이들은 작은 화면에서 나오는 다양한 영상들에 재미를 느끼게 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에 대한 컨텐츠를 보여줌으로써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아이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인터넷 중독 유아동 심각



인터넷 중독이란 말을 쓸 때 성인들도 자유로울 수 없으나 절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일부 성인들의 중독에 의한

문제가 크게 나오지만 이런 성인들과 다르게 청소년과 유아동의 중독문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행정안전부의 "인터넷 실태조사" 표를 보면 중독성은 성인보다 청소년과 영유아 아동에서 더 높은 수치를 보여주는데요.

무분별한 사용도 문제이지만 부모들이 아이들을 달래기 위한 하나의 용도로 사용된다는 것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저도 조카가 있지만 이녀석들이 어떻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작동법을 알고서 좌우로 휙~휙 넘기면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어플을 실행한 후 영상을 보는 경우를 자주 보았죠.



만5~6세 유아/어린이 인터넷 중독률 7.9%

청소년 10.4%

성인중독률 6.8%

 2011년 기준으로 성인보다 더 중독성이 강한 영유아 아동의 인터넷 중독률입니다.

이는 바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이어져 부모도 모르게 다양한 성인컨텐츠들이 노출 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잠금장치 없는 구글 플레이

전체적인 인터넷 중독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반가운 도표를 확인할 수 있지만 중독자와 다르게 중독성은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빠르고 무분별하게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인들 조차 스마트폰을 안가지고 나오면 하루종일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계속 스마트폰을 보는 증세도 나타나곤 하죠.



이런 문제는 바로 영유아동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 큰데 모바일을 통해서 성인용 컨텐츠가 무분별하게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국내 기업들은 이런 컨텐츠에 대해 잘 지켜나가는 편이지만 해외기업 구글은 구글플레이를 통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https://play.google.com/store

구글플레이를 통해 영화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인기영화 순위에 나오는 영화 중 3편이 성인컨텐츠로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구글 서비스와 연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국내 대부분 스마트폰 유저들이 안드로이드 OS 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로

이번 젤리빈 업데이트가 된 스마트폰이나 기본적으로 젤리빈으로 출시한 스마트폰의 경우 구글 플레이 무비가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구글무비는 작년 9월 한국에 런칭되어 영화를 바로 구매하여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는데 추천 동영상이 성인물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죠.

최신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플레이 무비>





이렇게 누구나 접속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성인 컨텐츠도 아무 제약없이 노출이 된다는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요.

방통위에서 2010년 처음 스마트폰 도입된 이후에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성인용 어플 18,101개 (2011.11월기준) 나 되던 것을

심의 전담팀을 구성하고 모니터링을 통했음에도 작년 성인용 앱이 103여건이나 나왔다고 해요.



컨텐츠는 막지만 앱에 대한 접근성은 노!!



구글 플레이 무비는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앱이기 때문에 삭제가 안됩니다.

루팅을 하면 삭제를 할 수 있지만 루팅이란 것은 스마트폰에 대한 지식이 많은 유저들이나 사용하지 일반 사용자들은

거의 대부분 루팅이 뭔지도 조차 모르고 사용하고 있죠.



 

 구글 플레이 무비를 설정-앱 쪽에서 강제로 사용을 중지함으로써 영유아 아동에겐 실수로 눌러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에 대한 지식이 높기 때문에 눈가리고 아웅 수준이라는 것인데요.

어떻게든 컨텐츠 이용을 이런식으로 막을 수는 있지만 원초적인 구글 플레이 무비를 없애질 못한다는게 문제인데요.



올해 청소년 가입자들에 한해 음란물 차단 서비스가 의무화 법안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법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능성도 희박하죠.



국내 앱 마켓 : 가입자 연령에 맞에 컨텐츠 노출여부 결정

구글 , 애플 : 성인 인증 절차 없이 자사 기준에 따라 불법 앱 결정 차단



게임규제 보다 더 시급한 성인물 컨텐츠인데 구글은 언제쯤 제대로된 국내 서비스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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