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간 사용해본 소감 풀프레임 DSLR 카메라 소니 a99

 

두달간 사용해본 소감 풀프레임 DSLR 카메라 소니 a99 

 

이전에 a57 을 사용하면서 기존 보급형 카메라들이 회전 LCD 를 탑재를 시작하기 전 먼저 회전 LCD 를 탑재하여 좀 더 자유로운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인데 회전 LCD 는 단순히 LCD 를 보고 사진을 찍는 것을 떠나 소니만이 가능한 것이었는데 라이브뷰의 빠른 AF 로 인해 LCD 만보고 사진을 찍는 디지털카메라와 같이 편하게 찍을 수 있는 부분에 DSLT 즉, DSLR 에 접목하여 좀 더 자유로운 사진촬영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 가장 큰 차이점이라 볼 수 있죠.

 

 


 

카메라를 구매함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은 사람의 차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가지로 압축이 됩니다. 브랜드를 보고 구매를 하는 것, 렌즈를 보고 구매를 하는 것, 그리고 바디의 성능을 보고 구매를 하는 것, 가성비를 따져보고 기능적인 성능면을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 카메라를 사용하는 유저들마다 이렇게 다양한 선택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데 저는 제품의 브랜드와 저렴한 가격대의 렌즈들이 많은 브랜드를 선호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메이저급 브랜드에서 풀프레임의 보급화를 시작하면서 저렴한 제품들이 출시를 하고 있는 가운데, 니콘 D600, D800 , 캐논 6D , 5D mark3 등 경쟁자들이 많은 풀프레임 DSLR 카메라 시장에서 소니 a99 의 매력은 무엇이고 소니 a99 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살펴 본다면 소니만의 구매 가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까지도 소니 라이브뷰의 속도를 따라올 경쟁제품이 없는 것을 보면 독보적인 라이브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소니 a99 는 a57 에 채용되었던 회전LCD 의 업그레이드 버젼인 a77 에 먼저 탑재되었던 3way 틸트 LCD 를 탑재하여 더욱 자유롭게 다양한 변형을 통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을 합니다.


풀프레임 카메라의 무게가 불과 733g 밖에 되질 않아 휴대성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고 엔트리 제품들은 무겁고 커야 한다는 인식을 무너트린 소니 DSLT 의 엔트리 제품으로 소니 알파 제품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계승하여 기존 소니 알파 시리지를 사용하던 분이라면 큰 불편함 없이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간혹 플래그십 바디나 상급바디로 넘어가면서 많은 기능이 추가되고 메뉴구조가 바뀌고 하는 것과 달리 차별화된 점이 없어보인다는 말도 할 수 있지만 소니 알파 라인업의 큰 굴곡의 차이를 두지 않아 누구나 쉽게 소니 알파 제품을 사용했던 유저들이라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소니의 동영상 촬영 능력은 이미 DSLR 쪽에서 가장 진보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이미 입증이 되었고 소니의 캠코더 기술이 점점 DSLR 시장에 녹아들고 있으면서 다른 제품들이 따라올 수 없는 성능의 차이와 함께 캠코더쪽의 많은 기능을 추가하면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죠. 사실 DLSR 카메라에서 이런 디자인을 보는 것이 낯설기도 한데 펜타프리즘이 빠지면서 헤드부분이 다른 풀프레임 DSLR 카메라 들과 달리 상당히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부분에 스테레오 마이크를 채용해 놓아 영상 촬영시 좀 더 깔끔하게 깨끗한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102 포인트 위상차 센서및 19포인트 11 크로스 포인트를 제공을 하고 있는데요. 다소 아쉬운 감이라면 소위 모여라 꿈동산이라 말하는 AF 포인트가 중앙 집중으로 몰려있는 것인데 AF 포인트를 일일이 조절하여 사용하는 전문가들에겐 다소 아쉽겠지만 일반적인 유저들은 거의 중앙 측거점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 큰 불편함을 느끼진 못합니다.

또한 최초로 듀얼 위상차 AF 시스템을 탑재하여 빛이 미러를 통과 후 이미지 센서에 도달하고 미러에 반사되어 AF 센서로 향하는 반투명 미러의 특성을 살려 동시에 두 종류의 AF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소니만의 기술이죠.




직관적인 퀵 내비프로 인터페이스를 채용해서 모든 촬영 옵션을 LCD 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메뉴를 통하지 않고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요즘 대부분 DSLR 에 탑재되어 있는 기능인데 좀 더 깔끔하고 많은 정보를 담아두고 있조. 히스토그램이나 레벨 게이지, 구도를 잡을 때 편하도록 수평계도 함께 되어 있어서 좀 더 편한 설정 정보를 보여주고 있고, 무소음 자동 컨트롤러를 통해 촛점 모드,영역,노출보정,ISO, 측광방식등의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요.


과거 DSLR LCD 는 밝은날에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난반사가 심한데 반해 이번 소니 a99 는 검은색 부분 재생을 향상시켜서 어떠한 환경의 조명에서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저반사 보호용 유리와 LCD 사이의 간극을 수지로 채워서 반사를 줄였고, WhiteMagic 은 RGB 픽셀과 흰색 픽셀을 RGBW 구조로 결햅해서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두배로 높인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밝기는 물론이고 가시성이 굉장히 좋아졌답니다.


매니아층이 강세인 소니 카메라

어느 브랜드라도 매니아층이 존재하는데 유독 소니는 매니아층이 강한편인데요. 과거 소니제품들이 자사의 제품에만 메모리스틱을 사용하는 등 자사의 제품에서 특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현재 애플이 자사의 전용 액세서리를 만드는 것처럼 소니는 이미 이전부터 이런 전용 액세서리등을 포함해 자사의 제품끼리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참 많았는데 이런 소니만의 특별한 것이 현재 매니아층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소니는 비록 카메라 시장에서 코니카 미놀타를 흡수하면서 가장 복병으로 성장한 늦게 카메라 시장에 뛰어든 브랜드 이지만 현재는 가장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메이커로 성장을 했죠.

이런 소니만의 특별함이 있어서 매니아층이 강한 성격을 보여주는데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랄까요?

타사 카메라를 사용하던 유저들이 렌즈와 카메라를 모두 처분하고 소니로 넘어오는 경우는 많지만 소니를 사용하다 전부 정리를 하고 타사로 넘어가는 비중을 보면 확실히 소니에 머물르고 있는 경우가 더 높을만큼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보급형 제품부터 NEX 시리즈를 비롯해 풀프레임 바디까지 소니가 완전히 미놀타를 버리고 새로운 DSLT 방식의 카메라를 출시하면서 많은 유저들에게 반신반의 했던 부분은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 큰 불편함이 없었고, DSLR 안의 한부류인 DSLT 로 인식이 되면서 굳이 구분을 할 필요없는 방식으로 인식이 되고 있죠. 그만큼 소니의 기술력 하나만큼은 확실히 좋은 점이 많다는 것인데요. 소니만의 특출난 라이브뷰를 포함해 듀얼 위상차 AF 방식등, 소니만이 내세울 수 있는 차별화 된 기능으로 현 시장의 독립적인 위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 소니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대부분 광학식 파인더를 사용하는 데 반해 소니는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함에 있어 기존 제품들보다 확실히 좋아졌지만 아직까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등 좀 더 개선해야 할 점이 많긴한데 대부분 사용함에 있어 차이가 있을 뿐이지 제품에 대한 매력적인 부분이 참 많은 제품이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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