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된 블랙박스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뷰어프로그램입니다. 블랙박스에 기본적으로 뷰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죠. 하니웰 블랙박스도 뷰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아이콘은 HBB-200HD 디자인을 그대
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핏보면 게임 아이콘 처럼도 보이죠?.ㅎㅎ
하니웰 뷰어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VGA Mode / HD Mode 두가지 모드를 선택하게 끔 되어 있습니다. HBB-200HD
는 HD 영상을 촬영하기 때문에 HD Mode 모드를 선택하고 접속을 합니다. 아마 뷰어 프로그램이 전용으로 출시된게
아니고 여러제품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끔 제작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니웰 뷰어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매번 이렇게 블랙박스 영상이 있는 폴더를 찾아가게 나옵니다. 취소를 누르면 되지만
매번 폴더를 찾게끔 뜨다보니 불필요하게 폴더를 찾아주는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일반적인 블랙박스 뷰어와 흡사한 레이아웃과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동안 블랙박스를 만져본 분들이라면 크게
어려움 없이 기능들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차량의 영상과 함께 영상이 보여지는 화면입니다. 하니웰 HBB-200HD 제품은 GPS 모듈이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우측
에 MAP 지도 화면이 나와야하는데 나오질 않고 빈칸으로 나옵니다. 너무 아쉬분 부분입니다.^^
설정 부분은 [배속설정] [밝기] [화면반전] [캡쳐] 이렇게 4개의 컨트롤 기능으로 되어 있습니다. 배속설정은 0.5x 부터
2x 배속 까지 4단계로 되어 있으며, 밝기설정은 거의 무한대로 발기조절이 가능합니다.그리고 화면 반전기능과 화면을
캡쳐할 수 있는 캡쳐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환경설정은 [음성녹음] [ 마이크 볼륨] [음성안내] [스피커볼륨] 을 설정할 수 있고, 가속도 부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주차녹화 시간과 주차녹화 모션설정도 가능합니다.
TV-OUT 을 통해 저장된 녹화영상을 볼 떄, 16:9 / 4:3 비율 설정도 가능합니다.
저장되는 파일의 용량은 40MB ~43MB 정도로 압축되며 파일명은 [년월일_시분초] 로 저장이 됩니다. 상시녹화의 경우
100여개를 저장하며, 파일당 1분씩 총 100분정도 녹화가 가능합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을 찾는다면 8GB 메모리를 사
용중인데 8GB 메모리 용량만큼 다 활용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120도의 화각을 보여주는 렌즈는 720p 의 깔끔하고 높은 해상도로 인해서 낮에는 별도로 확대할 필요없이 번호판이
선명하게 보일정도로 깔끔하게 녹화되는 영상을 보실 수 있답니다. 화질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120도의 화각을 보여주는 렌즈는 720p 의 깔끔하고 높은 해상도로 인해서 낮에는 별도로 확대할 필요없이 번호판이
선명하게 보일정도로 깔끔하게 녹화되는 영상을 보실 수 있답니다. 화질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블랙박스 HBB-200HD 를 몇일 사용해본 결과, 녹화에 조금은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총 8GB 짜리 메모리를 장착하였는데, 항상 메모리를 꽉 채우지않고 2.0~2.5GB 정도 여유가 생긴다는거죠
일반적으로 메모리를 꽉차게 사용하는 방식과 달리 (이벤트/상시/주차)녹화에 각각 용량할당이 되어 있답니다
[INFINITE_REC] 상시녹화의 경우 녹화가 시작되면 하위 폴더로 [00] [01] 폴더로 나뉘어서 생성이 됩니다. 각 폴더당
50개의 파일이 저장되고 8GB 메모리에서 총 저장가능한 녹화파일은 100개로 파일당 1분씩 녹화가 됩니다.
총 100개 * 1분 = 140분의 녹화분까지 저장이 되며, 더 추가적으로 저장이 불가능합니다.
상시녹화의 경우 8GB 메모리 기준 50~60% 정도를 사용하는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여기에, [이벤트 녹화] [주차모드]에도 각각 저장용량이 지정이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며, 이럴경우 상시전원연결
을 하지 않고 주차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블랙박스 사용자는 메모리 용량을 꽉차게 사용을 하지못합니다.
이부분이 굉장히 아쉬운 부분인데, 차후 펌웨어나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동일하게 이루어지는 녹화에 대해서 메모리용량
을 공유하면서 사용하게끔 바뀌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래 서울날씨가 굉장히 안좋고 비오고 하다보니,전반적으로 밝은날이 없어서 쨍한 화질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8GB 메모리로 상시녹화는 불가 100분정도만 녹화보존이 가능하다 보니, 다양한 녹화영상의 보관이 힘든 점도 어느정도
나타났습니다. 액정에 반사되는 유리면의 차이에 따라서 선명도 또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조금식의 화질차이는 있
을텐데 상대적으로 깨끗한 영상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터널을 빠져나올때 단게적으로 화면이 밝아지는 부분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터널통과 영상 캡쳐입니다. 하니웰 블랙박스에는 WDR 기능이 들어있어서, 터널 통과시 역광 상태에서도 영상을 통해서
보시면 알겠지만 살짝 단계별로 끊어져서 보이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기존 타 블랙박스와 다르게 역광상태에서도 제
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HD급 영상촬영을 하는 블랙박스가 현재 주를 이를 정도로 국내 모바일/IT/자동차 산업은 너무나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블랙박스가 알려지기 시작한게 불과 얼마 안되서 급격하게 변해가는데, 저장매체는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데 하드웨어만 발전한다는 느낌이랄까요?
하니웰 HBB-200HD 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0점입니다.
하니웰 제품의 우수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고, 화질에 대해서도 좋다는 평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직접 체험을 해보면서 느낀점은 디자인적으로 퀄리티가 높고 깔끔한 제품 라인을 비롯해서 외관이 상당히 보기 좋은점
입니다. 이와 다르게 생각보다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 바로 MicroSD 채용과 함께 메모리카드 빼기가 너무 어렵다는 겁니
다. 차후에 메모리의 효율성이나 범용으로 SD카드를 사용을 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조금 바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일단 블랙박스의 용도는 메모리가 꽉찰때까지 한정된 메모리 용량안에서 녹화저장이 되야하는데, 8GB 로 상시녹
화 10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이 제일 큰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데 5시간 걸린다고 했을 떄, 중간에 중요한 영상이 녹화되었다면 그걸 보존하기 위해서 블랙
박스를 그 후론 메모리를 제거하거나 꺼놓고 사용을 하지 말아야한다는 겁니다.
필히 각 이벤트상황별로 메모리의 할당보다 메모리 전체를 전부 공유할 수 있도록 저장방식을 바꿔야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몇가지 영상을 올려드립니다. 서울날씨가 요근래 계속 흐리고 비오고해서, 다음편에는 맑은날에 영상을 모아서 올려드
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