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뮤지컬 삼총사 관람후기 "관객과 함께하는 신나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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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11. 28. 00:26
[뮤지컬 삼총사] 뮤지컬 삼총사 "관객과 함께하는 신나는 뮤지컬"
실로 참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러갔습니다. 요즘 인기가 장난이 아닌 삼총사 인데, 성남아트센터에서 하고 있어서 갔죠.
성남아트센서 시설이 장난 아니더군요. 그런데 중고딩 여학생들이 정말로 많이 왔더군요. 이 비싼 티켓을 내고 어떻게 보러왔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허영생이 SS501 맴버였더군요. 사실 이런 그룹애들 이름을 잘 모르니..
팬클럽 단관을 왔더군요. 그것도 R 석 맨앞쪽으로 잔뜩 -ㅁ-
뮤지컬이 진행되는 동안은 촬영을 금지하고 있어서, 시작하기전에 살짝 몇컷 찍어봤어요.
개인적으로 유준상씨를 좋아하는데, 신성우가 나오는 쪽이 더 끌리긴 했지만..
제가 본것은 허영생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조순창,쏘냐,김아선씨가 나오는걸 봤어요.
쏘냐 이 가수... 정말 목소리 엄청나더군요. 이래서 뮤지컬 같은 것은 영화와 다른 감동을 주기도 하나봐요.
중간에 낚시하는 씬에서 팬클럽 에서 낚시에 선물을 걸어서 올려주고, 허영생이 직접 관객석 쪽에 내려가 관람객의 이마에 뽀뽀도 해주고 하는 관객과 함께하는 것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만..
이런말 했다가 SS501 팬클럽 학생들한테 다구리 당하지나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만.
젊은 스타들이 이렇게 메인 주연격으로 나오다보니 뭐랄까요?
뮤지컬의 깊이가 너무 떨어지는 느낌이고, 연기력들이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하는걸 보면 따로노는 느낌과 너무 언발란스 하더군요
연기력이나 나름 가수지만, 뮤지컬배우와의 노래도 차이가 확 들어날 정도였구요.
쏘냐 이 가수는 정말로 가창력이나 연기력이 엄청나게 좋았어요.
끝나고, 일부러 허영생 띄워줄려고 쇼맨쉽 같은거 계속 하는데 팬클럽들 우르르 앞에서 도대체 몇줄까지가 다 팬클럽인지 -.-;;
덕분에 뒷사람들 죄다 궁시렁궁시렁... 일어나도 보이지가 않을정도였으니까요..
아이돌 그룹의 가수로 인해서, 뮤지컬이 흥행을 할 수 있다곤 하지만 이로인해 뮤지컬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도됩니다.
또한 팬클럽 단관을 맨앞열에 주다보니, 허영생이 나올때마다 이게 뮤지컬인지 아이돌 그룹의 팬클럽장소를 온건지 생각도 들게 합니다.
이런 젊은 아이돌 가수가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는 것에 박수를 쳐줄 수 있을만큼 마음은 넓습니다만.
암턴, 이런저런 곳에 갔을때 단관을 오는 사람들로 인해서 항상 좋지못한 느낌을 받아서 이번에도 좀 그렇더군요
여건이 된다면 추천하고 싶은, 뮤지컬입니다.
다만 가격이 ㅎㄷㄷ 해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