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um K2 멀티미디어 기능은 어느정도의 활용가치를 가지고 있을까요. 대부분 안드로이드 OS 를 기반으로 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거의 동등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죠. 간혹 안드로이드 마켓 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은 카메라나 마켓의 활용도가 떨어
지데 반해 e.lum K2 는 마켓인증을 통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구글에서 인증하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돌아가는 사진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고, 카메라 역시 바로 촬영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본해상도 (1600x1200) 리사이징 ( 700x525) (340x255)
현재 제품은 양산품이 아니어서 향후 출시되는 양산품과 스펙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뒷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의 카메라로
카메라의 기능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을 얘기할 수 있는것이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명이나 노출의 환경
영역안에서는 나름 분위기 있는 사진 연출이 가능하지만, 조명이 어두운 부분에서는 노이즈 부분이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향후 양산품에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카메라 UI 는 간단하고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매뉴 터치버튼을 통해서 사진품질과 사진크기, 동영상 화질을 선택할 수 있는
데 안드로이드 OS (프로요)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차후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된 후 좀 더 세밀하게 설
정이 가능하게끔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 촬영을 통해서, 동영상 화질 선택도 할 수 있고, 유투브용을 별도 선택하여 바로 업로드를 할 수 있게끔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악 UI 입니다. 자유롭게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어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제품들은 기본으로 제공하는 앱에 대해서 크게 왈가불가 할 부분이 없기도 합니다. 모든 태생이 같고 비슷
하기 때문인데,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은 그대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앨범아트도 큼지막하게 볼 수 있어 눈의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mVideo Player 와 영화 앱을 통해 영상을 돌릴 수 있는데, 무인코딩의 능력은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
들과 비슷하게 상당히 수준급으로 플레이가 되고 있습니다. 720p 의 영상도 거뜬히 돌려주고 있고, 간혹 자막이 깨져서 이모티
콘으로 보여지는 부분도 나타나고 있는 정도이고, 프레임도 적당하게 나와주고 있답니다.
작은 스마트폰에서 영화를 보다가, 큰 7인치의 화면에서 꽉찬 영상을 보니 사뭇 느낌이 다르게 전달이 되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