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RP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구입 후기


캐논에서 EOS RP 엔트리 모델급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 했다.

스펙은 DSLR 육두막과 거의 비슷한 모습이며 미러리스로서 좀 더 좋아진 몇몇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엔트리 모델이라고 말을 해도 될 만큼 다른 브랜드의 풀프레임 미러리스와 비교하면 아직은 갈일이 멀다.

어쩄든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캐논에서도 DSLR 만 고집하지 않고 대중화를 위한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출시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하지 않나 싶다.


어차피 대중적인 것은 소니보다 캐논이기 때문에 스펙적인 부분보단 그냥 대중화에 중점을 둔 모델인 듯 싶다.



고로 많은 사람들이 DSLR 6Dmark2 와 비교를 많이 한다.

나 역시 육두막을 사용중이었지만 그마져도 이젠 크고 무겁고 싫더라. 좀 더 가벼운 제품을 사용하길 원하기 때문에

마침 EOS RP 가 출시를 하였기에 바로 구입을 하였고 육두막은 현재 손을 떠난 상태.

이미 EOS R 을 한 달 정도 사용해 본 상황에 EOS RP 구입을 하는 것이 선뜻 내키지는 않았으나 어차피 기능적인 차이와

내가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EOS RP 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결국 휴대성을 가장 크게 보고 구입을 했다.



아주 작은 스펙까지 중시하는 사람들에겐 절대 성에 차지 않는다.

목적과 카메라의 사용빈도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렇게 스펙에 민감하지도 않기 떄문에 EOS RP 로도

충분히 사진 생활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대부분 고감도 노이즈를 비롯해 DR 얘기를 많이 하지만 솔직히

리터칭 안하고 웹상에 사진 올리는 비중이 얼마나 되겠는가..

라이트룸에서 살짝 게이지 하나만 올리면 그 단점도 다 극복이 되는데 굳이 스펙적으로 좋고 나쁨을 따지기 입이

아프더라.. 그냥 맘 편히 보정 보고 사용하면 되니 말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육두막 사용자들 보다 오히려 EOs M50 사용자들이 더 많이 탐낼만한 제품이다.

풀프레임 과 APS-C 센서의 차이만 있을 뿐 오히려 두 녀석이 상당히 흡사한 부분이 많다.

EOS M50 은 참 평가가 좋다. 먼저 출시하고 상급 형을 하극상 시켜버린 녀석이기 때문에 이런 저런 기능도 APS-C

센서를 사용하고 있는 캐논 미러리스 중 가장 좋은 스펙을 갖추고 있기에 기존 EOS M50 사용자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로 바꾸고 싶은 욕심이 들지 않을까.......


좀 더 자세한 구입기는 : http://eggbread.kr/22148110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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