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7미터 후기 - 심해 영화 짜릿한 느낌 평점은?

영화 47미터 후기 - 심해 영화 짜릿한 느낌 평점은?

심해 영화는 많지 않다. 그나마 심해 영화로 유명한 어비스, 딥블루씨등 여러 영화들이 있지만 47 미터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라고 표현을 하지만 사실 스릴러이기 보다 공포감이 극대화 된 상황에서 바닷속 47 미터까지 떨어진 두 남매가 살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영화다.

상어 구경을 하러간 남매가 철장속에서 상어를 구경하는 도중, 철장을 지탱하는 끈이 끊어지면서 바닷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사를 넘나드는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바닷속에 내려가면 갈수록 압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쉽게 바닷물 위로 올라오는 것도 쉽지가 않는다. 단순히 바닷속에 있는 여러 위험물들과의 사투를 벌이는 과정이 아닌 내 자신과의 싸움을 보여주는 영화로..

굳이 비슷한 영화를 찾는다면, 프레셔란 심해 영화를 추천한다. 갑작스럽게 바닷속 깊숙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심해 영화를 좋아한다면 프레셔 영화도 추천..

바닷속 깊숙한 곳 47미터 곳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무작정 심해를 떠나 바닷물 위로 올라올 수도 없다. 압력에 따라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말이다. 거기에 위험 천만한 상어들이 주변을 멤돌고 있는 상황 속에 자매는 어떻게 탈출을 할까..

영화를 보면 솔직히 답답함 감도 있다. 바닷속이 주 무대인 만큼 움직임과 이동반경이 최소화 되기 때문에 앵글로 전해지는 공포감은 있지만 시원함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여기에 마지막 반전은 이 영화를 한 마디로 설명하기에 딱 좋은 구성이라는 점.

마지막 반전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반전이 참 좋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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