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황당 갑질, 화장실 앞 근무에 이은 해고 매뉴얼

휴스틸, 황당 갑질, 화장실 앞 근무에 이은 해고 매뉴얼

이놈의 대한민국은 기업들의 갑질 횡포는 진짜 하루 이틀 얘기도 아니고 정권이 안바뀌었으면 이런 몰상식한 기업들의 마인드가 과연 바뀔 수 있을꺼였나 싶다. 그나마 정권 바뀌고 기업들 잘못된 관행에 대해 강력 조취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휴스틸은 지난 5월에 화장실 앞에 근무로 논란을 빚었던 업체로 좀 잘 바뀌었나 싶었더니만 이젠 더 황당하게 해고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난달 5월에 노동정에 진정서를 넣으니 바로 화장실 앞에서 근무를 하도록 하여 알아서 퇴직하도록 한 휴스틸이 정권이 바뀐 이후 전혀 달라진 것 없이 이제는 아예 해고 매뉴얼을 만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나설 차례인갑다. 이런 기업들은 싸그리 조사하고 세무조사까지도 때려야 한다. 대기업들이 이러니 이런 기업들도 이런 관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가... 여기에 대한민국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란 얘기들이 이런 갑질 횡포를 해도 누가 뭐라 하지 않으니 이러고들 있지.

휴스틸의 주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기업의 잘못된 관행과 악덕 기업으로서의 모습이 이제 적나라하게 들어난 상황에 문재인 정부 아래 과연 지금과 같은 호사를 누릴 수 있을려나 모르겠다. 악덕 기업에겐 그대로 악덕으로 고스란히 보여주어야 한다. 화장실 앞 근무에 이은 해고 매뉴얼..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