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사고 k5 블랙박스 영상 보니 하.............

경부고속도로 사고 k5 블랙박스 영상 보니 하.............

인터넷에 공개된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참.. 할말을 잃었다. 광역버스 운전기사가 졸았다고 시인을 한 가운데, 앞 차량의 후방 블랙박스를 통해 사고의 영상이 고스란히 들어났는데, 대형 버스가 브레이크나 속도를 줄이는 과정 없이 그대로 앞 차량을 타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공포 스럽다.

 

속도 자체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밀어 붙이는 과정속에 앞 승용차를 그대로 타고 넘어가고 있다. 결국 차량 자체가 완전히 쪼그라진 모습을 보면 아무리 방어운전을 하고, 사고에 대비하여 튼튼한 차량을 구입한다고 해도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대응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서행하는 사이에 저 멀리서부터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달려드는 버스의 모습을 보니 무슨 공포영화를 보는 듯한 수준의 질주는 운전을 하는 입장에선 정말 보기 힘들 정도로 무섭다. 고인이 된 두 분에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사고를 대처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고,

 

무엇보다 버스 전용 차선이 시작 되고 있으면 버스들은 그 구간 동안엔 일반 차선에 못들어서게 해야 한다. 너무나 과속을 하는 버스들을 보면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무서운가.

이번 사건 역시 단순히 개인의 졸음운전으로 몰아붙이기보다 시간에 쫓기는 것도 문제지만 그만큼 과도한 운전시간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필히 고속도로를 타는 버스들은 버스기사 혼자서 운전을 하는 것이 아닌 보조 기사와 함께 운행을 하면서 최대한 안전 운전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는데 고속버스 운전자들의 운전시간을 보면 운수업체들의 문제도 크다. 시간안에 들어와야 또 다른 시간대의 버스를 몰아야 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는 버스사고.

 

하루이틀 얘기도 아니지만 참.. 왜 안고쳐지나 이번에야 말고 제대로 기업과 버스기사간의 혜택과 안전운전에 대해 대비를 철저히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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