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7만대 리콜, 세타2 엔진 결함 알고서도 이제서야

 

현기차가 세타엔진 2 를 탑재한 차량 17만대 리콜을 시작했다. 이미 세타2 엔진의 경우 하루 이틀 얘기도 아니고 해외에서는 이미 결함을 인정한 것과 달리 국내에선 별다른 조취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세타2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그랜저, K5 등 총 5가지 차종에 대해 드디어 리콜을 들어간 것이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꾸준히 차량 엔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으나 꼼짝도 하지 않았던 현기차. 국토부의 리콜 계획을 승인 후 향후 리콜 방법과 검증을 계획할 것이라는 것도 왜 빠르게 진행하지 못할까.

자국민 안전에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는 이유로 인해 현기차의 국내 점유율을 점점 내려가고 있는 시점이다. 그만큼 국내 소비자들은 같은 값이면 수입차를 탈 생각을 먼저 하지, 자국민을 안전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현기차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특히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의 차이는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고 해도 아직까지도 차이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의문인 셈이다.

북미와 국내의 차량 안전 관련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추었을 뿐이란 예전 얘기만 해도 참 어이가 없지. 보통 내수용 차량에 더 좋은 스펙과 성능을 통해 제공을 해야 하지만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자국민을 봉으로 생각하면서 결코 호갱님을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벌써 130만대 리콜이 들어간 차량인데 국내에선 17만대라.........

머 여튼 지금이라고 리콜된 것에 대해 다행? 이라고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이 그동안 현기차가 보여준 행태를 보면.........참.

그러고도 난 니로를 구입한 제대로 호구짓을 했다. ㅠㅠ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