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서 유류품 발견, 이준석 선장 소지품까지 허탈하네..

세월호 현장서 유류품 발견, 이준석 선장 소지품까지 허탈하네..

세월호 인양이 진행이 되면서 세월호 현장에서 유류품이 발견이 되고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아직 찾지 못한 친구들의 시신이 아닌 왜 하필 이준석 선장의 소지품까지도 함께 발견이 되었냐는 것이다. 그것도 가장 먼저 발견이 되는 바람에 네티즌들이 더 열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작 찾아야할 친구들의 시신이 아닌 왜 하필 가장 먼저 탈출한 세월호 선장의 유품이였나는 것이다.

오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세월X 를 비롯해 다시 한번 세월호를 얘기했다. 이미 많은 곳에 구멍을 뚫어놓아 유실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 만큼 하나 하나 나오는 소지품에 대한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에도 해경은 돼지뼈를 사람의 뼈로 착각을 하고 유가족에게 더 아픔을 전달하는 사건까지 나왔고 말이다.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인 것인가?

깔끔한 일처리를 하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면 안하는 것일까? 가끔 이런 사소한 하나하나의 모습을 보면 굉장히 답답함이 많이 느껴진다. 펄 제거를 하기 위해 시신을 아직 찾지도 못한 상황에 배를 세조각 낸다고 하질 않나 진심으로 수색 작업을 통해 세월호를 제대로 조사하기는 커녕 지금도 무언가를 감추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문제는 세월호 현장서 유류품 발견 중 왜 하필 가장 먼저 탈출해 수많은 학생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이준석 선장의 소지품이 먼저 나왔냐는 것이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좋은 결과가 빨리 일어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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