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전여옥, 진중권, 정봉주 편견을 깬 종편 채널A 시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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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2. 28. 06:20
외부자들 전여옥, 진중권, 정봉주 편견을 깬 종편 채널A 시사 프로그램
사실 채널 A 에서 시사 프로그램 한다고 해서 기대를 하지도 않았다.
워낙 쓰레기급 내용들이 많기 때문인데, 최근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 사건 이후에
종편들의 방송 편성이 많이 달라졌다.
그래도 100% 돌아선 것도 아니고, 은근히 아직도 좌파를 까는 것들이 많으니
지극히 걸러서 봐야 한다.
이번 채널 A 외부자들은 출연진으로 부터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최근 박근혜를 대놓고 깠던 전여옥과 정봉주 그리고 진중권이 등장을 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토론이 가능할까? 서로 헐뜯는대만 신경을 쓰고
제대로된 방송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특히 전여옥의 기대 이상의 입답은 좋았다.
여기에 정봉주와 진중권까지 담으로면서 묵직한 입담이 상당히 괜찮았다.
과연 종편에서 이런 채널을 얼마까지 유지를 할 것인지도 의문이다.
현 시국에서 잠시동안 살아남기 위한 편성이 주된 내용일테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