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둔선생

정호성 최순실 녹취파일 공개 무슨 내용이 담겨 있길래?

정호성 최순실 녹취파일 공개 무슨 내용이 담겨 있길래?

이미 팟캐스트를 통해 한겨례에서 12월 13일 조간신문 톱 뉴스를 통해

정호성과 최순실의 녹취록을 공개할 것이라고 얘기를 해왔기에 이런 충격은

크지 않았다. 다만 그런 대화의 수준이 어느정도냐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이미 권력 1위 최순실, 2위 정윤회 그리고 3위 박근혜란 얘기른 2년전부터 제기 되어 왔던

것이기 때문에 크게 놀랍지도 않았다.

한겨레 에서는 일부 최순실과 정호성의 대화가 담긴 녹취파일을 공개를 하면서 충격적인 지시 사항을 알려왔다.

그 내용으로 4주간이나 진행이 없던 기자회견을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준비하라고 정호성을 다그치자

실제 12시간 뒤에 수석비서관 회의가 열렸고, 여기에 정호성은 선생님 말씀대로 잘 됐다는 문자까지 보내는 등

거의 국정운영을 주도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여기에 최순실이 청와대 출입 전, 미리 문자로 선생님이 들어간다고 알린 후 비서들이 직접 맞을 준비까지

했다니 참으로 할말이 없다..

이런 최순실의 모습을 보면 그냥 동네 아줌마 같은 느낌인데 어떤 포스가 있었고 우리가 모르는 어떤 권력의 모습이

그 최순실에서 나오는지 이렇게 청와대 수석들이 쩔쩔 멜 정도니 참 독특한 대한민국이다.

검찰 역시 최순실이 권력 1위며, 사실상 대한민국을 움직였다고 인정할 정도니 할말이 없다.

그래도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지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채 청와대에서 탄핵에 반론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람을 보고 있으니 생각 없이 살고 있는게 맞나보다. 자신을 불과 욕한지

한달도 안된 사람을 민정수석에 앉혀놓고 대응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