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J250 2.2채널 보급형 삼성 사운드바
- 리뷰/이어폰/생활용품
- 2016. 1. 21. 07:54
HW-J250 2.2채널 보급형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바의 인기가 높다. AV 홈시어터를 구축하던 시절과 달리 공간적인 활용을 하면서 복잡한 5.1채널의 여러가지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고도 사운드바 하나로 TV 스피커 출력을 넘어선 웅장한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환경에 맞추어 갑작스럽게 규모가 커졌다. PC 스피커에 투자를 하던 것처럼 이제 TV 앞엔 사운드바가 하나씩 놓는 집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HW-J250 2.2채널 보급형 삼성 사운드바는 화려하고 웅장한 2.1 채널과 같은 우퍼 시스템을 채용한 제품들과 비교하면 다소 음질이 떨어지는 보급형 제품이다. 사운드바만 존재하며 2채널이 아닌 2.2채널로 사이드우퍼를 탑재를 하고 있어 출력할 수 있는 한정적인 부분에 우퍼와 위성역할을 모두 해야 하기 때문에 2채널의 사운드바 보다 선명함이 조금은 떨어진다.
10만원 초반대에 구입을 할 수 잇는 제품이기에 고급스럽거나 화려한 확장성을 보여주지 않기에 TV 사운드보다 조금 더 좋은 소리를 듣고 싶은 분들에겐 저렴한 가격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20~30만원대 사운드바와 비교하기엔 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 흔한 LCD 조차 없어 설정하는 세팅값을 제대로 확인하기도 어렵다는 점이다. 위와 같이 우측 상단에 광출력과 블루투스 그리고 USB 단자를 통한 모드 표시와 효과의 경우 LED 색상을 통해 구분할 정도로 단순함을 갖추고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과 재질 역시 보급형 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해외직구를 통해 삼성 32인치 스마트TV 를 구입하면서 앞쪽에 놓고 사용할려고 구입을 했으나 TV 높이가 낮아 사운드바가 TV 센서부분을 가리는 바람에 리모컨 조작이 좀 불편하다. 그래서 사운드바를 TV 뒤쪽에 놓기도 했는데 이렇게 들을바엔 자체 스피커 사운드를 듣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
그래서 다시 앞쪽으로 꺼냈다.
보급형 제품이지만 광출력 단자를 지원하고 있어 RCA 보다 좀 더 선명한 음질을 들을 수 있다. 어쩌다 보니 LG 260 보급형 제품과 나란히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조금 금액을 더 주고서라도 LG 260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크기도 좀 크지만 전반적인 사운드 효과가 LG 보급형이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저가형 제품이다 보니 삼성TV 와의 리모컨 학습기능이 되지 않는 제품이다. 그에 반해 LG 260 의 경우 삼성 사운드바에 비해 몇 만원 더 주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광단자 연결시 TV 에서 리모컨 학습을 지원한다는 조건에 훨씬 편하게 사용을 하고 있다.
리모컨 학습이 굳이 필요없고 그냥 저렴한 제품 찾는다면 삼성 Hw-J250 도 괜찮다. 크기가 크지 않아 TV 뿐만 아니라 컴퓨터 스피커로도 활용하기엔 부담없는 크기다. 금액의 차이도 있고 활용의 차이도 있을 수 있으니 선택에 맞게 구입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10만원대 사운드바에서 좀 더 좋은 음질을 찾는다면 LG LAS260B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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