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스포츠, 소리없이 출시 더 넥스트 스파크 견제용?

 

 

 모닝스포츠, 소리없이 출시 더 넥스트 스파크 견제용?

레이를 구입하기 전 스파크s 와 견적 비교를 정말 많이 했다. 결론적으론 레이를 구입 했지만 레이를 선택한 이유는 연비도 아니요. 넓은 실내공간도 한 몫 했지만 바로 옵션 때문에 선택을 했다. 경차에 무슨 옵션이냐 하겠지만 일부러 경차를 타는 사람들도 많은 만큼 조금이라도 편한 기능이 많은 차량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국내 자동차 시장은 겨의 대부분 풀옵 또는 한 단계 아랫단계급을 타지 깡통은 개인이 구매하면서 사는 경우가 많지 않기 떄문이다.

 

 

올 4월 모터쇼에서 더 넥스트 스파크를 먼저 만나보았다. 처음 봤을 때 이거 모야? 그냥 모닝이네? 했을 정도로 상당히 흡사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내심 스파크 고유의 디자인이 훨씬 좋았기 때문에 처음 디자인은 별로였다. 아베오 축소판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정답일 수 있겠지만 은근히 모닝을 견제하고 출시한 디자인이라고 생각을 한다.

국내에서 현기보다 브랜드 이미지가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GM 을 먹여살리는 것이 스파크 임에도 불구하고 모닝에 비해 판매량이 적은 이유는 옵션도 한 몫 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 더 넥스트 스파크가 좀 더 유여한 디자인으로 멀리서 보면 모닝으로 보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만큼 비슷한 디자인으로 보여지게 하는 것도 하나의 전락일지로 모른다. 그런데 단순히 디자인 변화만 있던게 아니었고 기존 스파크에서 문제시 되었던 부분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는 점이다.

GM 차량의 문제점은 바로 옵션사양이었다. 그런데 이번 신형 스파크엔 경차 최고의 옵션을 다 때려넣었다는 것이다.

 

 

거기에 바이크 계기판도 바뀌는등 상당히 많은 부분에 걸쳐 편의사양을 다 때려 박았는데 그만큼 가격이 올랐지만 현기만큼의 수준은 아니다. 실질적으로 옵션이 늘어나 가격 다운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런 말이 통하지 않는다. 확실히 옵션에서 만큼은 기존 스파크에 비해 가격이 조금 더 올랐다고 해도 이부분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솔직히 모닝보다 더 탐난다.

 

   

 

모닝 스포츠는 기존 모델에 대비해서 범퍼 쪽을 스포츠모델로 변경하는 외형적인 차이를 두고 있다. 여기에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적용, 알로이 페달과 머플러 트휜팁을 채용하는등 외형에 살짝 변화를 주고 있는데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모닝의 경우 경쟁차가 완전히 새롭게 출시를 하는 바람에 무언가 살짝 변화를 두어 경차 시장 1위를 지키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기의 브랜드 때문에 모닝이 많이 팔린거였는지 더넥스트 스파크의 옵션을 보면 이제 충분히 모닝과 경쟁할만 하다. 과연 스파크가 경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사뭇 기대중이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