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블랙 만의 색깔을 찾아내다 "개봉&디자인"

LG 옵티머스 블랙 & 빅이 동시에 출격을 하면서 옵티머스 블랙은 KT , 옵티머스 빅 은 LGT 로 출시를 하였습니다.
이번 옵티머스 블랙 과 빅에서 단영 돋보이는 것은 “노바 디스플레이”로 경쟁사 제품들 보다 1.5배 밝은 디스플레이
를 장착하여 밝은 휘도를 구현해 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IPS 패널 대비 끌어올린 기술력으로 더
많은 빛을 통과하면서도 전력 소모량을 50% 이상 줄이기도 했습니다.

듀얼코어 CPU 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출시하고 있는 시점에, 스마트폰의 스펙으로만 성능을 좌지우지 할 수는 없겠
지만, 그만큼 최적화등 다양한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아야 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다른 신제품들과 다르게 싱글코
어를 장착하여 출시한 옵티머스 블랙에 한가지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보급형 기기로써 어느정도의 매력이 있는지
하나하나 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LG 옵티머스 블랙의 패키징 박스는 옵티머스 블랙이란 제품의 명칭과 잘 들어맞는 블랙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고 있
습모습입니다. 제품명 통신사 업체명의 붉은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고, 이번 새롭게 체택
되어 있는 LG NOVA DISPLAY (노바 디스플레이) 슬로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그만큼 옵티머스 블랙 = 노바 디스플
레이란 공식을 만들어 주듯,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무기인 셈입니다.

A사에서 박스패키지에 대한 소송을 걸 만큼, 박스 패키지도 스마트폰 하나의 부분으로 자리를 잡고 있을만큼 유저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한 부분입니다. 그만큼 제품외적인 부분에도 많은 부분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은 틀림없다는 것이
죠. 안정적인 2중구조의 패키지를 개봉하면, 제일 먼저 자리를 잡고 눈에 보이는것이 옵티머스 블랙입니다.

LG 옵티머스 블랙 디자인은 깔끔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에 출시했던 LG 제품과 비교하면 뒷면의 경우
상당히 깔끔한 베젤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LG 스마트폰 중에 제일 맘에 드는 디자인을 가
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함께 군더기 없는 깔끔한 맛이 좋고, 옵티머스 블랙이랑 명칭과는 다르게, 액정의 베젤
과 뒷면 케이스의 색상이 동일한 블랙이 아닌, 투톤의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 유광베잴과 뒷면 무광케이스로 인
해 색상의 차이가 느껴집니다.뒷면의 케이스는 중앙에 KT 로고와 하단에 LG 로고외에 좌측 상단에 자리잡은 카메라
렌즈와 후레쉬, 그리고 구글 안드로이드인 Google 로고가 적혀있는 깔끔한 레이아웃입니다.

LG 옵티머스 블랙은 일단적인 배터리 커버가 조금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벗기는데 액정을 벗겨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측면 베젤 부분까지 배터리 커버로 되어 있어 배터리 커버를 여는 느낌이 다른걸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상하좌우 4방향으로 각종 단자나 버튼이 분배되어 있는 폰들에 비해, 옵티머스 블랙은 좌측과 상단에 집중키로 몰려
있습니다. 좌측 측면에 G버튼(제스쳐) 과 볼륨버튼이 자리를 잡고 있고, 상단에는 전원/슬림 버튼과 이어폰 단자와
MicroUSB 단자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외산폰과 다르게 국내폰들은 MicroUSB 단자에 커버가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DMB 안테나는 가로로 시청할 떄 불편함 없이 방향전환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장형 메모리를 가지고 있어, 확장성의 용이성이 있습니다. 배터리 분리시 힘이 좀 들어가야 분리가 될정도로 뻑뻑
한 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