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매트 보이로 전기요 구입 비교해보니...
보이로 전기요를 사용하고 있던 터에, 작업실 방에 전기매트를 하나 필요로 하여 찾아보던 중 샤오미에서도 스마트 전기매트가 출시를 하였기에 구입을 한번 했습니다. 독일산 브랜드 보이로의 경우 인기가 참 많은 제품이기도 하죠. 그만큼 품질이나 완성도도 훌륭한데 가격은 딱 반 가격인 샤오미 스마트 전기매트이지만 겉으로 보기엔 별반 차이가 없게 느껴집니다.
샤오미 전기매트는 대략 2만 원 후반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1인용 제품으로 크기는 일반 SS 침대 사이즈보다 작은 크기로 최근 전기요를 보면 몸 전체를 감싸기 보다 살짝 작게 만들어져 실제 몸이 많이 닿는 부위에만 집중 온도를 전달하게 하더군요.
샤오미 전기매트입니다. 딱 봐도 재질이나 디자인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보이로 전기요랑 완전히 동일해 보입니다.
스펀지 같은 느낌이면서도 부드럽고 원형 무늬의 디자인이 그냥 판박이입니다.
온도 설정 부분은 깔끔하고 심플 합니다. 좌측에 온도 설정과 우측 버튼은 타이머 그리고 전원 버튼이 가운데 위치를 하고 있고요.
보이로 전기요는 양면 디자인이 서로 다르게 푸른색/화이트 컬러로 되어 있는데 반해 샤오미 전기매트는 양방향 모두 하얀색 컬러를 하고 있지만 모습이나 재질이 거의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측면에 전원 컨트롤을 연결되어 있는데 두께가 얇아 잠을 청할 때 걸리적 거림은 적은 편이고요.
보이로 전기요는 물세탁이 가능합니다. 세탁세제 말고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물세탁이 가능한데 샤오미 전기매트 역시 물세탁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언제든지 편하게 찌든 때와 묵은 때를 없앨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단, 전원 컨트롤은 빼고 하셔야겠죠?
대략 1500mm * 800mm 사이즈로 보이로 전기요와 거의 같은 사이즈이고요. 샤오미 스마트 전기매트 2인용으로 1700mm * 1500mm로 온도 제어기도 각각 조절할 수 있도록 2개로 되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같은 제품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 정도로 너무 비슷해요.
샤오미 전기매트는 110V 제품으로 돼지코를 제공합니다만.
샤오미 멀티탭을 사용하다 보니 간편하게 돼지코 쓰지 않고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어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컨트롤 부분을 한번 보죠. 보이로 전기요는 총 4단계의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12시간 타이머가 작동되게 됩니다. 이와 달리 샤오미 전기매트는 1단 조절로 최대 9단계의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타이머도 1시간부터 최대 9시간까지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세밀한 조작이 필요한 분들에겐 샤오미 전기매트가 좀 더 나을 수 있고, 저처럼 귀차니즘으로 알아서 꺼지는 것을 원하는 분들에겐 보이로 방식이 훨씬 나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두 제품을 나란히 놓고 사용해보니 큰 차이점을 느끼긴 어려웠어요. 브랜드를 보고 선택을 하느냐 아니면 저렴한 가성비로 사용하냐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달라질 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컨트롤의 편의성과 조작성은 기능을 일일이 설정하는 것보단 알아서 타이머가 걸리는 보이로 제품이 좀 더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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