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초고속 Class10 SD카드 UHS-I 16GB 94MB/S 의 속도를 즐겨보자

 

소니 초고속 Class10 SD카드 UHS-I 16GB 94MB/S 의 속도를 즐겨보자

SHDC SD 카드는 범용수준으로 사용하는 곳이 굉장히 많아졌죠. 디지털카메라,내비게이션,블랙박스,휴대용게임기,디지털액자,TV,노트북,컴퓨터등 다양한 곳에서 범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SD카드인데 제조사는 많고 속도도 재각각이고 어떤것을 골라야할지 가장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아마 대부분 다양한 브랜드업체에서 내세우는 Class 라는 부분을 크게 보지 않으시나요?

 

 

동일한 CLASS 라고 적혀있어도 제품의 브랜드와 제품명칭에 따라 클래스의 속도는 동일한 CLASS 10 을 사용한다고 해도 재각각이란느 것이죠. 왜 이런문제가 생겼을까요.

대부분 SD 카드에 붙은 CLASS 는 속도를 지정하는 의미로 생각을 하고 계시겠지만 실제로 CLASS 단위 표기는 메모리 속도가 아닌 동영상을 저장할 때 최소한의 속도보장으로 지정된 가이드라인입니다.

CLASS 구분에도 우리가 말하는 CLASS 4.6.10 단위는 SPEED CLASS 에 속하며, 클래스 뒤에 붙는 숫자는 각 쓰기의 속도를 표기한 것이라고 보심 되고. 이번에 출시한 소니 UHS-I 는 더 높은 퍼포먼스의 동영상 저장에 적합하도록 쓰기 속도가 높은 45MB/S 정도급의 속도를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소니 초고속 Class10 SD카드 UHS-I 16GB

소니 Class10 SDHC UHS-I 제품의 패키징은 검정색으로 되어 있고, UHS 를 표기하는 1 의 트레이드 마크가 새져겨 있는 모습입니다. 정품이라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고 94MB/S 의 속도를 제공한다고 되어 있는데 사실 읽기속도 보단 기존 SDHC Class 10 급에 비해서 쓰기속도가 빠르냐가 더 중요한 부분인데 말이죠.

메모리를 읽는 속도의 차이보단 얼마나 빨리 저장을 하느냐에 따른 속도차이가 굉장히 크기 때문이죠

 

 

정품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정품을 알리는 스티커를 메모리카드에 부착하여 사용하게끔 되어 있는데 소니 메모리카드는 별도의 정품을 요하는 스티커와 구입영수증을 필히 소지해야 a/s 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컷수와 대략적인 HD해상도로 촬영시간이 적혀있는데 사용하는 디바이스나 기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니 이것을 맹신하면 안됩니다.

 

 

블랙과 레드 계열로 전반적으로 어두운 색조합으로 되어 있는데 타 제품과 비슷하게 고급라인에 사용되는 메모리카드의 색상은 대부분 블랙계열로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느낌탓인지 가지고 있는 메모리카드 보단 좀 더 두꺼운 느낌을 받았답니다. 94MB/S 속도를 내준다고 적혀있는데 쓰기속도는 45MB/S 급의 속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기존 많이 사용하는 저렴한 제품과 확실히 속도면에서 차이를 보여줍니다.

HD급 고해상도 영상 촬영시 자꾸 끊기는 문제와 카메라 연사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는 부분이 바로 쓰기속도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아직까지 UHS-I 를 지원하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UHS-I 메모리를 써야하는 이유를 잘 모른다는 것이죠.

 

 

기존에 사용중인 CLASS 10 짜리 메모리카드 입니다.

제일 많이 사용하고 계신 SD카드가 아닌가 싶은데, 저렴하고 CLASS 10 이기 때문에 대부분 CLASS 10 이라고 붙여서 나오면 속도가 똑같을꺼라 생각을 했지만, 클래스는 클래스일뿐 전부 똑같지가 않다는 것이죠.

 

 

기존 CLASS 10 짜리 메모리카드를 사용하면서 동영상을 찍을 때 10번중 3~4번은 꼭 뜨는 화면입니다. 아마 초창기 캐논 60D 가 출시를 하고서 왜 동영상이 그냥 자꾸 꺼진다. 제품문제가 아니냐 펌웨어로 해결이 된다는 말도 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기존에 사용하는 메모리카드의 쓰기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받쳐주질 못하는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해상도가 높고 프레임이 높을수록 저장하는 범위가 점점 커지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는 낮은 쓰기속도를 가지고 있는 메모리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었습니다.

 

 

소니 UHS-I 메모리카드로 바꾼 후 깜쪽같이 그렇게 자주 발생하던 영상이 멈췄다는 메시지를 구경을 하질 못하고 있답니다. 메모리의 읽기속도 보다 쓰기속도가 이렇게 중요한것인지 UHS-I SD카드를 사용하고 나니 알게 되더군요

 

 

소니 UHS-I 16GB

 

 

트래센드 CLASS 10 8GB

 

 

 

트래센드 CLASS 10 8GB 소니 UHS-I 16GB

두제품간 읽기속도에서는 아주 큰 속도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전반적으로 소니 UHS-I SD카드가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죠. 쓰기속도에서는 꽤나 큰 속도차이를 보여줍니다. 아마 이런 쓰기 속도 때문에 그동안 그렇게 끊겼던 동영상이 단 한번도 끊김없이 촬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영상과 사진 촬영 후 읽어오는 속도역시 버퍼링이 현저히 줄어든 모습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트래센드 제품과 비교하여 연사속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카메라 셋팅 : 60D / RAW / M 모드 / ISO 400 / f5.6 / 1/125s

두제품다 읽기속도에서 큰차이를 찾기 어려웠는데 60D 가 지원하는 7연사 이후에 속도가 떨어지는 것도 비슷했고

15초동안 테스트를 했을 때, 소니 UHS-I 제품이 3장정도 더 촬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메모리 테스트

(FAT32)

1.38GB

소니 UHS-I

트래센드 CLASS 10 8GB

PC -> 메모리

1분 33초 (최고 18MB/초)

1분 33초 (최고 16.5MB/초)

메모리 -> PC

1분 25초 (최고 18.5MB/초)

1분 23.5초 (최고 17.6MB/초)

(내장형 멀티리더기 활용)

읽기속도와 쓰기속도가 빠른편이어서 속도차이를 느끼지 않을까 싶었는데 1.38GB 짜리 영상파일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두 제품간의 큰 속도차이는 없었습니다. 비슷한 속도를 보여주고 있고 단지 순간 최고 전송율은 의미가 없지만 평균적으로 상당히 비슷한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입니다.

캐논 60D 동영상촬영시 트래센드에서 나타났던 버퍼링과 동영상정지되는 부분에서, 소니 UHS-I 제품은 단한번도 끊김없이 원활히 영상촬영이 되고 버퍼링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과는 상반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File

Rescue Software & X-PICT STORY

 

소니 UHS-I SD카드에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을 하고 있는데 그중 한개는 메모리카드에서 지워진 파일을 살려내는 복원 프로그램인 "File Rescue" 소프트 웨어입니다.

http://www.sony-asia.com/support/download/50317

다운로드는 위 링크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한국어 전용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더군요. 또한 복구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때 소니 제품임을 확인하는 코드나 번호를 입력해야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http://www.sony-asia.com/support/download/365561

또한 간단한 편집을 통해서 포토무비를 만들 수 있는 X-PICT STORY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안되어 확인 불가능)

 

 

 

동영상 촬영이 많고 많은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 빠른 읽기/쓰기 속도를 제공하는 UHS-I SD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CLASS 만 높다고 무조건 좋은 제품이기 보다 실제 제품의 읽기/쓰기 속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각제조사마다 편차라는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검증된 메모리를 사용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SLRCLUB 소니체험단으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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