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현대차 코나 출시 6월 14일 사전예약 티볼리 긴장?

소형 SUV 현대차 코나 출시 6월 14일 사전예약 티볼리 긴장?

베일에 쌓였던 현대차 코나가 정식 출시를 했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통해 젊은층에게는 확실히

어필을 할 것이지만 가격 논란과 함꼐 GDI 엔진 그리고 전반적인 퍼포먼스를 비교하면 자동차를 좀

아는 분들이라면 전부 아반떼를 사거나 아니면 투싼, 스포티지를 살 것이지 굳이 소형SUV 를

 

사지 않을거란 얘기를 한다. 디자인과 성능 모든 것을 떠나서 차량의 등급을 가격이 정하기 마련인데

소형차들의 가격이 너무 비싸게 책정되는 것도 어느정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왜냐 준중형 차량과 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 환경까지 왔으니 말이다.

티볼리의 인기를 간과한 결과일까? 설마 소형SUV 시장에서 티볼리의 성장이 있을거란

예상을 누구도 하지 않았던 결과였다. 그렇기에 소형 SUV 시장을 찾아오기 위해 현기는

코나를 시작으로 기아에서는 스토닉도 다음달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모양새다.

결과는 과연 어떨까? 개인적으로 너무 튀는 디자인과 젊은층을 어필하고 있는 디자인만 놓고 보면

 

코나의 판매가 소형SUV 시장을 뒤엎을 정도의 인기는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기아 스토닉의 인기가 더 높을 것도 같고, 여기에 40대층 구매자들이 많은 하이브리드 니로도

해외수출로 인한 내수 물량이 부족해서 현재까지도 원활한 생산 자체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오히려 튀지 않는 평범한 디자인의 차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

별수는 가격이다. 소형SUV 라고 해서 무조건 저렴하게 나올 필요는 없다.

그만큼 최신 기능들이 탑재가 되고, 예전과 달리 무조건 큰차를 선호하고 더 높은 토크와

퍼포먼스를 따지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람들은 가격대와

그냥 디자인, 편의성 정도만 보고 선택을 한다.

이는 새로운 차량 구입의 트랜드로 볼 수 있다. 티볼리 자체가 1.6 엔진을 얹고 있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단점들이 지적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형SUV 시장에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이유는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적인 요소가 컸기 때문이다.

단점이 많은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QM3, 트랙스에 비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어떻게 설명을 할 것인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가격 책정을 두고 말을 한다.

이런 차가 1600만원대가 아닌 2000만원 넘는 돈을 주고 사야 하나? 이돈이면 쏘나타, 아반떼, 투싼,스포티지를

사지 굳이 작은 차를 왜 사냐고 한다. 물론 차량이 커질수록 운전의 편의나 성능이 좋아지지만

무조건 큰 차량을 선호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위에서 언급했지만 티볼리의 판매를 보면

분명 그런 사양과 성능,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층이 굉장히 많다는 점이다.

현대 코나의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강하다.

다소 금액 책정은 높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경쟁사들의 차량 가격과 비슷한 금액대에 출시를 하였고

여기에 욕을 먹는 현기라고 하지만, 국내에서 쌍용과 쉐보레와 브랜드 이미지를 비교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그래도 현기차를 살 수 밖에 없는 환경적인 요인을 고려하면 최소한 평타는 하지 않을까?

최소 i30 처럼 망하지는 않을 거 같다는 기분이지만, 너무 튀는 디자인이 오히려 사람들의 발길을

돌리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개인적으로 현대 코나의 가격대와 디자인이 완전히 공개가 되니

기아 스토닉이 기다려지는 이 기분이란... 이상 기아 니로 오너의 입장에서..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